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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천강의] '손으로 통하는 마음' 재미있는 수화이야기

제가 지금 여러분들한테 수화로 이야기를 했는데 혹시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아시겠나요?'안녕하세요?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수화 강사 차광희입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 수화를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저게 무슨 말이지?', '뭔가 답답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아마 느낌이 있었을 겁니다. 청각장애인 입장에서는 늘 사회를 살아갈 때 소리로만 모든게 전달되기 때문에 듣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되게 답답하고 궁금하고 그런 어려움, 답답하고 불편한 삶 속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수화는 청각장애인의 언어입니다. 그래서 청각장애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청각장애인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고 그 사람들이 쓰는 것들을 같이 공유할 때 올바른 언어를 배울 수 있듯이 청각장애인을 알았을 때 좀 더 자세하게 수화를 알아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이 되어서 지금은 수화에 대한 것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수화에 대해서 많이 모르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구요 텔레비전에 뉴스같은 거 보면 동그랗게 해서 수화로 수화통역이 있는 것들을 많이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것들이 지금은 수화통역이 있으니까 되게 좋구나 라고만 생각하시지만 사실 청각장애인 입장에서는 이 조금만 원 안에서 수화를 하는 거기 때문에 답답한 면도 많이 있습니다.선진국인 유럽이라든지 이런 데 보면 오히려 화면을 크게 확대해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수화를 볼 수 있다던지 사실은 청각장애인 입장에서는 이 원에 있는 것을 집중적으로 보는거지 그 나머지 사람이 나와서 앵커가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들 그것들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근데 우리는 이게 너무 작고 그 나머지 부분이 너무 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수화를 집중해서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겠죠. 그러나 다른 선진국 중에서는 이것을 바꿔서 한다는게 오히려 크게 수화로 보여지고 다른 그림들이 좀 작게 보여서 자기가 원하는 것들을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화라는 것을 국어, 영어, 불어와 같이 언어로 인정해서 직접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그런 나라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 대학 중에서 수화통역과라든지 이런 것들이 지금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수화에 대한 부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겠죠. 특별히 이제 우리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도 수화초급에 대한 것들을 저희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화에 대해서 초급을 배워가지고 '청각장애인과 대화를 할 수 있다' 그정도 실력까지 가기는 아마 어렵겠지만 아마 기본적인 것들을 좀 배우면서 청각장애인들을 좀 이해를 하고 또 같이 대화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박근혜 탄핵심판 선고가 최근에 있었죠. 그래서 거기에 대한 요지가 생방송으로 쭉 이야기가 됐었는데 마찬가지로 원안에 들어가서 수화통역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생소한 단어들이고 너무 빨리 지나가기도 하고 또 그 말 자체가 너무 작다보니까 충분하게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입장이고 물론 사람들이 많이 웅성웅성거리는 모습이라든지 또는 대통령이 탄핵이 되고 이런 모습들을 보니까 아 뭔가 큰 일이 일어났구나 하는 것을 알겠지만 그 안에 전반적인 부분들 깊이 있는 내용들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그 생방송의 내용들을 다시한번 담아서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들은 그런 내용들도 같이 찾아보시면서 수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이제 수화는 언어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언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여러분들이 아주 어렷을 때 갓난아기가 누웠을 때 어떤 여자가 와가지고 나 누구야 누구야라고 했을 때 대부분 엄마엄마라는 얘기를 할 때 여러분들이 한번 딱 듣고 '아, 엄마. 이 여자 엄마구나'하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아마 엄마야엄마야라는 말을 무수히 많이 듣고 처음에는 '어어어어'하다가 어느 순간 '엄마'라고 하는 그런 말을 하게 되겠죠. 그렇게 말문이 트이는 그런 순간이 있듯이 수화도 여러번 계속 보면서 그걸 가지고 수화 말문이 트인다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화에 대한 관심 이제부터라도 한번 시작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청각장애인의 언어인 수화

수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같이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

그 마음이 소통의 시작입니다.

손으로 통하는 마음 재미있는 수화 이야기

- 과목 : 수화 초급

- 교수 : 차광희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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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4-04 조회 : 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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