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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U 추천강의

[2015년 추천강의] 한국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

구체적으로 수업을 하면서, 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겪었던 경험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는데요.한국어교사로써 일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때, 또는 즐거웠던 때는 언제였는지 좀 궁금한데요.제 학생중에 한명 캄보디아 학생이었어요. 정말 한국말 하나도 못해가지고 만났는데 정말 예뻐요. 기억이 지금 생생한데, 너무 예뻤어요. 그때 처음 만나서 배워서 그리고 TOPIK 4단계까지 공부하고, 또, 자격증 따고, 그리고 방송통신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지금 2학년인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 학생이 센터의 캄보디아 통역사로 일하게 되었다는거예요. 그럴때 그 학생에게 계속 뭐 어떤 정보도 주고, 학교에 들어가라든가 그런 굉장히 끊임없는 격려도 해주고요 그런데서 학생이 굉장히 잘됐을때 보람을 느껴요.혹시 한국어교사로써 좀 일을 하시다가 사실은 어려운점도 있잖아요. 어려운점 가장 어렵다고 느꼈던 경험 언제였는지 좀 얘기를 해주시겠어요?사회통합프로그램은 출석시간을 80시간 이상 꼭 이수해야 하는 규정이 있어요. 출결관리 하는게 보다 많이 힘들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이일하는 학생도 있고 결혼이주민도 있고 그래서 그분들이 밤에 일하고 아침에 와서 공부할려니깐 수업시간에 졸리기도 하고 지각도 하시고 해서그런부분을 관리 하는것들이 조금 사실 힘들긴 했어요. 한국어교사가 될려면, 이런 능력이 필요한거 같다.학생들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입장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떤 상태인지 지금 언어 능력이 어떤 상태에 이르렀는지를 잘 파악해서 그것을 해결해 줄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학생이 다양해요 다양해 학력이 정말 저희가 뭐 상상하기 어려운 그런 학생부터 그다음에 엘리트까지 다양한 학생이 모여서 수업을 하잖아요.그런데서 올때, 학생 하나하나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추는 것도 필요해요.저희는 학생들이 외국인이라는 점을 항상 잊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단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직관으로 서로 이야기 하지 않아도 서로 알수 있는 것들 뭐 그런것들이 많이 있지만, 이게 외국이다 보니깐 문화가 서로 다르고 그래서 내가 이야기 하지 않으면, 전혀 모르고 내가 이야기 해도 그것을 잘 이해 못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외국인에 대해서 문화적 다양성이라던가 그런것들을 좀 그렇게 열려있는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마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자 오늘은 그 세 분의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한국어 교사선생님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분들의 얘기를 통해서 한국어교사로써 필요한 자질은 무었일까를 좀 생각해 보고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세 분 선생님들께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

졸업장, 자격증 이것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의 알찬 내용을 세 분의 현직 선생님들을 모시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과목 : 한국어교육개론

교수 : 최은지

WDU추천강의는 개설 학기 기준으로 개발된 것으로, 현재 학기 개설 여부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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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3-25 조회 : 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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