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 자원봉사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씨엥쿠앙에 위치한 렁삐우중고등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은 교사 단장 및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교사동에 페인트 칠을 정성스럽게 하며 학생들과 친근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풍선 터뜨리기, 짐볼 게임, 단체배구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인근마을에도 방문해 한국에서 기증받은 옷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봉사활동 틈틈히 학생들의 방과후 교실에도 방문해 함께 춤도 배우고 어울리면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코이카와 삼동에서 지원한 기숙사가 완공돼 이를 축하하는 개원식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라오스 관련 인사들, 코이카 관계자들,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님과 삼동후원회 관계자들,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들, 라오스 주민들 및 학생들이 함께해 풍성한 축제분위기로 어우러졌습니다.
학과와 삼동후원회에서 준비해 간 전기밥솥과 신발 및 의류 등을 전달하였고, 렁삐우학교에서 답례로 준비한 정성이 깃든 선물을 받기도 했습니다.
봉사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라오스 선생님들 및 학생들의 따뜻한 환대와 아이들의 사랑을 듬북받아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단은 오히려 기쁨을 가득 안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