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류은주)는 6월 23일(토), 익산 신광의 집(양로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익힌 '통증예방을 위한 테이핑테이프요법'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한 허리와 무릎에 테이핑을 해드리는 활동을 했다.
이어 생활체조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체조시간에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 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번갈아가며 노래를 한 곡씩 불러 흥을 돋궜다.
한 어르신은 자신의 애창곡인 '어머니은혜'를 부르며 어릴 때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나 눈시울을 붉히시기도 했다.
봉사를 마칠 시간이 되자, 어르신들은 아쉬운 마음에 또 오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자원봉사에 참여했는데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학기별로 각 지역을 찾아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함께 즐기는 모습]
[학생들의 노래자랑]
[어르신과 함께 노래하는 모습]
[체조를 따라하는 어르신들]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조시간]
[어르신들에게 테이핑을 해드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