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의 약선 / 버섯곤약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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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11-17 | 조회수 | 3488 |
11월의 약선
버섯곤약밥
11월은 입동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며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다. 이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 활동량이 감소되고 열량의 과잉섭취가 더해지면 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평상시 식생활을 점검하여 매 끼니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기름진 음식이 많지는 않은지, 고기, 닭, 생선, 콩 등 다양한 단백질과 채소, 과일, 해조류 식품을 통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수분 등을 잘 섭취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에 소개할 약선은 버섯곤약밥이다. 이 약선은 곡류의 양을 줄여 당질의 양을 줄이고, 곤약과 버섯으로 양을 늘려 포만감을 주면서 열량은 줄일 수 있다. 또한 들기름을 넣고 밥을 지어 오메가 3 섭취 뿐 아니라 곤약이나 버섯의 특유의 향을 고소한 향으로 대체할 수 있고, 항산화성이 강한 각종 버섯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 재료(2인분)
불린 쌀1½컵, 표고 4개, 새송이 1개, 만가닥 50g, 검은콩 2큰술, 곤약 ½컵, 들기름 2큰술, 물 1½C~2컵 |
◎ 양념장
간장 5큰술, 육수(물) 2큰술, 청주 1큰술, 다진 파 ½C,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다진 청양고추 2큰술 - 기호대로 ) |
1. 불린 쌀은 물을 뺀다.
2. 준비된 버섯과 곤약을 작은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둔다.
3. 쌀을 냄비에 넣고 들기름으로 볶다가 버섯과 곤약, 검은콩을 넣고 잘 섞어가며 볶은 다음 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4. 양념장과 함께 낸다.
(버섯은 종류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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