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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0월의 약선/ 황정 현미산약 주먹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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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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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12-10 | 조회수 | 2413 |
● 10월의 약선/ 황정 현미산약 주먹밥
원불교신문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96
[1680호] 2013년 10월 18일 (금) 양미옥 교수 wonnews0601@hanmail.net
따사로운 가을햇살에 노란 국화가 눈부시게 피어 이슬을 머금는 한로(寒露)가 지나고 서리 내리는 상강(霜降)이 있는 계절 10월! 들녘에는 토실토실 살이 오른 고구마와 토란을 캐고 고추, 가지, 호박의 갈무리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10월은 본격적으로 건조해진 기후가 계속되고 조석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데, 기온차이로 인해 체온조절을 못하면 감기로 고생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렇게 건조한 때에는 보습하고, 진액을 만들며, 폐를 보할 수 있는 식재와 약재를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가을 약선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로는 보폐(補肺)의 효능이 있는 잣, 산약, 인삼, 더덕, 사삼, 참기름, 오미자, 호두, 황정, 율무, 맥문동, 천문동, 배, 땅콩, 백합, 행인, 꿀, 은행, 무와 수분섭취를 위한 여러 가지 신선한 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 달에 소개할 약선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 미량영양소와 섬유소가 풍부한 현미에 보폐 효능이 있는 재료인 황정으로 밥을 지어, 그 밖의 보폐(補肺)와 관련 있는 산약, 무, 배, 들기름, 참기름 등을 넣어 만든 주먹밥이다.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무장아찌를 넣어서 간을 맞추면서 씹는 질감을 좋게 했고, 주먹밥양념의 단맛은 설탕 대신 배즙을 이용하여 보폐의 효능을 더했다. 자칫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짐을 보완하기 위해 새싹채소를 곁들였는데, 채소의 종류는 가을에 맛이 좋은 배추, 무, 양배추 등을 이용하여도 좋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주먹밥과 함께 구절초차를 내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재료 및 분량 (2인분)
황정물로 지은 현미밥 2공기, 잔멸치 30g, 산약 100g, 무장아찌 40g, 배즙 1/2컵, 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구운 김 2장, 새싹채소 1컵, 참깨드레싱(마요네즈3큰술 참기름1큰술 간장1큰술 식초1큰술 올리고당1큰술 깨소금1/2큰술)
▷만드는 법
①볶은 황정(15g)에 물(4컵)을 붓고 3컵 가량 남을 때까지 약한 불로 30~40분 정도로 끓여 황정물을 준비한 다음 현미밥을 짓는다. ②무장아찌는 짠맛을 없애기 위해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제거하여 사방 0.3㎝크기로 썬다. ③산약은 사방 0.3㎝ 크기 자른다. ④팬에 배즙과 간장을 넣어 끓기 시작하면 멸치, 산약, 무장아찌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수분이 거의 없어지면 들기름,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주먹밥 양념을 완성한다. ⑤황정현미밥에 4의 주먹밥 양념을 고루 섞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주먹밥을 만든다. ⑥김을 잘게 찢어서 주먹밥에 무치거나 크게 썰어 (5×7㎝) 주먹밥을 싼다. ⑦접시에 담거나 도시락에 담을 때 새싹채소와 참깨드레싱을 곁들여 낸다.
10월은 본격적으로 건조해진 기후가 계속되고 조석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데, 기온차이로 인해 체온조절을 못하면 감기로 고생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렇게 건조한 때에는 보습하고, 진액을 만들며, 폐를 보할 수 있는 식재와 약재를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가을 약선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로는 보폐(補肺)의 효능이 있는 잣, 산약, 인삼, 더덕, 사삼, 참기름, 오미자, 호두, 황정, 율무, 맥문동, 천문동, 배, 땅콩, 백합, 행인, 꿀, 은행, 무와 수분섭취를 위한 여러 가지 신선한 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 달에 소개할 약선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 미량영양소와 섬유소가 풍부한 현미에 보폐 효능이 있는 재료인 황정으로 밥을 지어, 그 밖의 보폐(補肺)와 관련 있는 산약, 무, 배, 들기름, 참기름 등을 넣어 만든 주먹밥이다.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무장아찌를 넣어서 간을 맞추면서 씹는 질감을 좋게 했고, 주먹밥양념의 단맛은 설탕 대신 배즙을 이용하여 보폐의 효능을 더했다. 자칫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짐을 보완하기 위해 새싹채소를 곁들였는데, 채소의 종류는 가을에 맛이 좋은 배추, 무, 양배추 등을 이용하여도 좋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주먹밥과 함께 구절초차를 내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재료 및 분량 (2인분)
황정물로 지은 현미밥 2공기, 잔멸치 30g, 산약 100g, 무장아찌 40g, 배즙 1/2컵, 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구운 김 2장, 새싹채소 1컵, 참깨드레싱(마요네즈3큰술 참기름1큰술 간장1큰술 식초1큰술 올리고당1큰술 깨소금1/2큰술)
▷만드는 법
①볶은 황정(15g)에 물(4컵)을 붓고 3컵 가량 남을 때까지 약한 불로 30~40분 정도로 끓여 황정물을 준비한 다음 현미밥을 짓는다. ②무장아찌는 짠맛을 없애기 위해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제거하여 사방 0.3㎝크기로 썬다. ③산약은 사방 0.3㎝ 크기 자른다. ④팬에 배즙과 간장을 넣어 끓기 시작하면 멸치, 산약, 무장아찌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수분이 거의 없어지면 들기름,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주먹밥 양념을 완성한다. ⑤황정현미밥에 4의 주먹밥 양념을 고루 섞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주먹밥을 만든다. ⑥김을 잘게 찢어서 주먹밥에 무치거나 크게 썰어 (5×7㎝) 주먹밥을 싼다. ⑦접시에 담거나 도시락에 담을 때 새싹채소와 참깨드레싱을 곁들여 낸다.
▲ 양미옥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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