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는 지난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SEOUL CULINARY 2014)’에 참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부스 상담과 요리 시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 받은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는 참가기관 중 유일하게 ‘약선조리’ 과정을 다루는 4년제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2013 선취업-후진학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행사장 내부에 설치된 상담 부스에서는 3일 내내 고등학생 및 학교 관계자,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담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설명하는 모습]

특히 14일(수) 오후 1시 전시장 내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쿠킹콘서트'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눈 건강에 좋은 약선 음식 - 국화오디 설기떡, 결명자 에이드"를 주제로 본교 한방건강학과와 웰빙문화대학원을 졸업한 신경원 동문이 요리 시연을 맡았다. 각각의 재료에 대한 효능과 요리 시연에 더불어 영상, 음악이 결합된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쿠킹콘서트에서 신경원 동문이 요리 시연 하는 모습]

[쿠킹콘서트에서 신경원 동문이 요리 시연 하는 모습]

쿠킹콘서트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결명자 에이드와 국화오디 설기떡을 시식해볼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람객들은 "내 몸과 요리의 기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약선 조리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킹콘서트 후 시식]

[시식을 위한 결명자 에이드와 국화오디 설기떡]

한방건강학과 학과장 최윤희 교수는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참여의 의의가 크다"며 "이번 전시로 약선 음식에 대해 알리고 더 큰 소통의 장이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4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은 국내 유일의 조리 교육기관 전문전시회로, 식품 조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식음료ㆍ조리 관련 교육기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ㆍ진학 상담 및 취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