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 음식과 한의학 결합,자연건강학 분야 국내 최고 교과 과정

예로부터 좋은 음식은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하는 힘을 가졌다고 한다. ‘힐링’ 바람이 불면서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 음식에 대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면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점차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 이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약선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규학부과정을 운영하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건강학부 한방건강학과는 ‘힐링’ 트렌드와 더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방건강학과 학과장 최윤희 교수는 “기존 대학에서는 한방식품영양학 등의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지만 대부분 영양사, 조리사 양성 등으로 교과 과정이 치우친 경우가 많다” 면서 “식품의 영양과 조리뿐만 아니라 한의학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곳은 한방건강학과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전통과 현대 융합한 탄탄한 커리큘럼, 전임 교수진의 특성화된 강의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는 건강, 환경, 음식, 자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한의학 이론과 현대 식품영양학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익히는 국내 유일 ‘약선 전문가’ 양성 학과이다. 구체적으로는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식의(食醫)의 전통을 계승하고, 약선(藥膳)으로 건강 증진 및 현대의 각종 만성적인 질병들을 예방·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곳이다.

국내 유일 학과인 만큼 교과 과정도 탄탄하다. 전통한의학과 현대 식품영양학을 양 축으로 매우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전문 지식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다. 약선 뿐만 아니라 대체의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다. 또한 한방건강학과 교과 과정 외에 복수전공 및 인접 학과에 대한 선택 수강도 가능하다. 요가명상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약물재활복지학과 등 인접학과의 교과과정을 선택수강 할 수 있어 폭넓은 전문지식을 쌓는 데도 효과적이다.

교수진도 우수하다. 전임 교수진을 확보해 한의학과 한약학, 식품영양학 등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전국 7개 지역 캠퍼스를 통한 실습 및 특강을 지원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서울 캠퍼스(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 위치)를 오픈해 한층 더 오프라인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 메뉴 개발부터 기업 건강 컨설팅까지 다양한 진로, 자격증 취득도 가능
‘약선 전문가’는 정확한 직업군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해당 분야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망은 밝다.

졸업 후에는 외식업체나 건강식품관련 기업, 가공식품개발업체의 메뉴개발, 기획 전문가 등으로 취업하거나 식생활 컨설팅,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컨설팅 업체를 창업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 및 실버산업기관, 식품회사 연구원(신제품 개발, 제품평가, 소비자 상담), 평생교육원, 건강생활지도사 등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졸업 후 Health care Consultant 및 Food care Consultant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어서 한층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 동아리,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활동
학업 활동 외에 학생들의 오프라인 활동도 활발하다. 지역 캠퍼스를 통해 원광약선연구회를 비롯한 다양한 약선 동아리와 수지침, 홍채, 자연치유동아리 등 자연건강관련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최 교수는“웰빙과 힐링 트렌드는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한방건강학과의 사회적 역할과 기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한방건강학과는 약선 음식으로 건강을 다스린다는 목적 아래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는 오는 12월 1일(토)부터 28일(금)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합격자는 2013년 1월 3일(목) 발표한다. 온라인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www.wdu.ac.kr) 를 통해 가능하다.

김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