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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원광디지털대학교 권혜진 외래교수, 영국 런던서 ‘김연아 한복’ 선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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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0-12 | 조회수 | 817 |
원광디지털대학교 권혜진 외래교수, 영국 런던서 ‘김연아 한복’ 선보여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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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한국복식과학학과 권혜진 외래교수가 지난 9월 27일 영국 런던에 있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 한복 웨이브(Hanbok Wave)’에서 김연아 선수의 한복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출처: 프랑스 파리 마리끌레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한복 패션쇼는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류를 이끄는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한복 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돼 한복 디자인 개발과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김연아의 한복을 디자인한 대한민국 대표 한복 디자이너 10인 중 스튜디오 혜온의 대표이자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권혜진 교수는 전통 한복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혼례복인 활옷을 모티브로 삼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 권혜진 외래교수]
권 교수는 “조선 중기와 후기 혼례복으로 사용한 활옷을 모티브로 홍색 바탕에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화려한 자수를 두었으며 치마는 보색을 사용해 강렬함과 우아함을 더했다.”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활옷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복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김연아 선수가 보유한 독보적인 분위기와 개성을 한껏 살릴 수 있도록 협업한 시간이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권혜진 교수는 지난 7일부터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22 익산 한복문화주간> ‘품나놀다’ 展에서 어린이 한복 전시 작품지도와 디스플레이를 맡고 있다. 태교·임신·출산·첫돌 복식 관련 전통섬유공예품 전시 및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본 전시전은 오는 30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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