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이충무공 '고택전 복식과 함' 주제로 2주간 전시를 한다(사진=정경호 기자)]

전통공예가 진은정 작가가 '이충무공을 마음에 담다'라는 주제의 이충무공 고택전 '복식과 함-함 속에서 꺼내 본 추억' 4인전에 함께 했다.

충남 아산의 이충무공 고택에서 6일 개막해 18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회는 한지공예가 임지연 작가의 기획으로 지난달 23일 서울 북촌한옥청에서 한지와 전통 복식의 콜라보 '복식과 함' 전시회를 치렀던 4인 작가(임지연·진은정·이혜진·이강녀)가 이번에는 이순신 장군과 가솔들이 입고 사용했을 법한 복식과 함으로 이충무공 고택에 숨결을 넣고자 지난 1년간 작업했다.

(내용 중략)

[규방공예 작품(출처:뉴스인)]

진 작가는 "처음 규방공예를 배우며 느꼈던 배고픔에 배우면서 작품 활동을 한 지 십 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그 배고픔은 가시지 않고 작품에 부족함을 느낀다"라고 겸손함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이충무공 고택전을 준비하면서 부족함을 더 크게 느꼈다는 그는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는 것이 나의 일"이라고 밝혔다.

진은정 작가는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추천작가(공예부문), 온새미로 규방공예 연구회 회원, 행치우 전통자수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원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 바로가기]

이충무공 고택전 '복식과 함, 진은정 작가 4인전 [뉴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