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SK 서린동사옥과 삼성증권사옥의 풍수이 건물의 형태는 일종의 거북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 기둥을 살펴보면 거북이 발모양의 문양이 보입니다. 중앙 현관에 들어갈 때 검정돌이 있는데 이것은 거북이 머리를 뜻합니다. 건물의 창호 외벽의 모양도 거북이 등껍질의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이것도 풍수적 이유로 하였는데, 특히 검정색인 이유는 물을 상징하고, 재물을 뜻하기 위함입니다. 거북이가 청계천의 물을 마시는 모양으로 금구음수형(金龜飮水形)을 띠고 있습니다. 앞에 명당수인 청계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SK그룹이 거북이가 되어 청계천의 물을 먹고 생명을 유지하면서 청계천을 거쳐 한강을 따라 바다로 나가서 태평양으로 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여기, 눈에 띄는 것은 검정 돌에 흰색 점이 찍혀있는데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늘 천(天)을 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볼 때는 다른 뜻으로 볼 수 있는데, 9개의 점이 표시되어야 하는데, 흰점이 8개가 드러나 있고 가장 밑에 검정색이 숨겨진 채 찍혀있다는 것입니다. 그 점은 1,6수를 뜻합니다. 그 점은 1을 뜻합니다. 1은 물중에서도 시작하는 물이지요. 그래서 그 물을 중심으로 하여 재물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이것이 이 건물의 풍수적 의미로 볼수 있습니다. 저 삼성건물은 라파엘 비뇰리라는 사람이 설계한 것입니다. 당시는 삼성이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하여 혁신을 모토로 내세울 때입니다. 건축가에게 혁신적 건물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건물은 독특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옥상의 원이 UFO를 뜻하고 있습니다. 건축가들의 평가로는 이 건물이 흉한 건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풍수적 관점에서 평가 할 때는 가운데가 뚫려있어서 기운적 측면에서 허한 기운이라고 봅니다. 2002년 10월까지 이 건물의 일부를 국세청이 사용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도 한국경제는 어려움을 겪었는데, 국가 돈이 비실용적으로 쓰여지는 부분이 많았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국세청이 세로운 건물을 건립하여 옮길 때까지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 뒤로 삼성그룹이 검찰청에 경제적 비리문제로 조사를 받았는데, 삼성의 건물 중, 제일 먼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곳이 여기입니다. 이런 이유로 건물에 대한 평가에 대하여 여러가지 논란이 있는 건물입니다. 여러분이 보실 때 어떻게 평가 하실지 궁금합니다. 삼성건물은 남서쪽을 향하여 지어져 있는데 1999년 그 당시에는 7운의 시기이었습니다. 그래서 구궁도의 앞쪽방향에 있는 숫자가 7이라는 숫자입니다. 여기 7이라는 숫자는 2005년까지는 번영을 할 수 있는 숫자입니다. 2005년 이후에는 8로 바뀌는데, 그 때 여기 7이 나쁜 숫자로 바뀌게 됩니다. 이 쪽 코너는 숫자로 9인데, 이 9라는 숫자는 앞으로 몇 년간 향후 번영을 얻을 수 있는 숫자입니다. 앞에 교통량이 많은데요, 2025년 9운으로 들어가면, 다시 번영하는 방향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SK빌딩 또한 7운의 건물이고 남향을 향하고 있고, 가장 번영을 구가하는 방향은 남서방향입니다. 그 남서 방향으로 사람이나 차가 들어오는 방향입니다. 그곳의 숫자는 8이고 번영을 의미합니다. 남향을 향하고 있는데 인재를 의미하는 산입니다. 그 자리에 거북이의 머리가 있었지요. 이 정문에 마주하는 높은 빌딩이 있었는데 그 높은 건물이 광화문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에너지가 있는 것을 세워서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남동방향에 숫자가 1이 있는데요. 1의 방향은 9운 시기에 행운의 방향입니다. 의견이 똑같아서 말씀드릴 것이 별로 없습니다. 삼성증권건물이 남서향을 하고 있으므로 구궁도상 77의 숫자가 나옵니다. 1984년부터 2004년까지 아주 좋은 운에 속했다고 합니다. 7이라는 숫자는 스캔들을 의미하여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봅니다. 도로가 남북으로 있으니 동쪽하고 북쪽으로 내수(來水)가 들어오는 것에 해당합니다. 북쪽의 물은 비즈니스에 좋습니다. 동쪽에서 들어오는 물도 조운에 대하여는 좋습니다. 재(財)가 강하게 들어오면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중국의 속담에 의하면 재물이 많이 들어오면 귀신이 따라 들어온다고 합니다. 여기서 귀신은 관귀이기 때문에 행정적 송사에 얽히는 관귀가 됩니다. 재물이 모일 때 귀신이 온다고 하면 재물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이렇게 따라오셔서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박수 부탁드립니다. - 출연진: 조인철 동양학과교수, 신정원 동양학과교수, 정재상 동양학과교수, Raymond Lo 홍콩풍수사, 山道歸一 야마미치 키이츠 일본풍수사, - 답사 참가 및 동영상 제공: 동양학과 10대 학생회- 촬영 조길남, - 편집 홍정기, - 감수 조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