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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승엽 학생, 서울문학 여름호 수필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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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7-27 조회수 1575

이승엽 학생, 서울문학 여름호 수필 신인상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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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사진, 서울문학 표지 사진

[이승엽 학생, 서울문학 2020년 여름호 표지]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학과장 정재상) 17학번 이승엽 재학생이 단편수필 '참새'로 서울문학 2020년 여름호의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신인상 당선작은 '참새'라는 단편 수필이다. 어릴 적 참새에 대한 추억과 나이가 들어 참새들을 관찰하며 알게 된 사실들을 인간의 사회생활에 이입해 보며 정겹게 참새를 바라보는 이승엽 수필가의 따뜻한 시각이 담겨 있다. 작품은 서울문학 2020년 여름호 232~239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담당한 이원복, 정무수, 김광렬 심사위원은 "시간과 세월의흐름에 따라 문장이 유려하게 다듬어졌을뿐만 아니라 동심의 세계를 잃지 않고 치밀하고 섬세한 관찰력으로 참새들도 인간과 같이 사회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일관되고 정겹게 그려낸 점이 우수하다"고 평했다.


이승엽 학생은 당선 소감을 통해 "뭔가 써보고 싶어 부지런히 썼다. 부족하지만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는 글과 책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승엽 학생과의 짧은 인터뷰이다.


Q. 당선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떠셨나요?
정말 당선될 줄은 몰랐다. 인생에서 생각해 보지 못한 큰 사건이라 굉장히 뜻깊고 기뻤다. 그리고 동시에 설렜다. 수필가로의 등단은 앞으로 내가 글을 써 나가는 또다른 힘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다.


Q. 어떻게 글을 쓰게 되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배움을 중시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책을 많이 보게 됐다. 국내 및 해외 소설들을 가리지 않고 봤고 그러면서 조금씩 글을 쓰는 습관이 생겼다. 고등학교 때는 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한 일과였다. 그렇게 나이가 들면서도 글쓰기에 계속 관심을 가져왔다.


Q. 출판사에 글을 보내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고등학교 2학년때 담임이셨던 선생님과 지금까지도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선생님께서 내가 글을 쓰는 걸 알고 '한번 내 봐라' 하시더라. 그래서 출판사에 써뒀던 글을 다듬어 보내게 됐다.


Q. 현재 동양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글쓰기와 학과 공부가 연관이 있을까요?
고전을 참 좋아한다. 고전을 읽기 위해서는 한문을 많이 알아야 하는데, 한문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다른 지식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배움이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동양학과를 선택하게 됐다.


Q.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동양학과와 사회복지학과를 복수 전공했다. 사회복지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복지기관에서 국어와 관련한 강연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세계적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반포하신 이후 시대를 거듭하며 현재 사용하지 않게 된 자모들이 있다. 그런 내용들을 관심 있는 청소년 또는 어르신들께 알려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꾸준히 수필 작품도 계속 써 나갈 생각이다. 죽기 전에는 소설 작품을 써서 출간해 보고 싶다는 꿈도 갖고 있다.


[이승엽 프로필]

1964년             전북 부안 출생

1983년             경기상고 졸업

1983~1996년   (주)한일은행(현 우리은행)

2010~2013년    국제다이아몬드(주)

2014년             공인중개사

2017년~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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