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강릉에서 차의 향기를 따라 입시 정보까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차(茶)문화경영학과(학과장 신소희)는 지난 5월 23일에서 25일까지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개최된 ‘2025 강릉차문화축제’에서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입시 홍보를 펼쳤다.

홍보부스를 대신한 한옥에서 차 시음회, 티블렌딩 체험, 들차회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차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차(茶)문화경영학과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입시 홍보에는 축제의 성격을 반영한 입시 홍보를 진행했는데 한옥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고려해 부스 인테리어와 각종 홍보물이 구성되었다.

또한 학과 홍보물 외에도 한방건강약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웰빙문화대학원에 대한 리플렛이 함께 비치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번 홍보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재학생들에게는 실습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재학생들은 직접 부스 인테리어와 찻자리 구성을 맡고,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에도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웠는데, 이 과정을 통해 학우들은 학과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진정성 있는 홍보를 펼칠 수 있었다.

차향 가득한 축제 속에서 펼쳐진 입시 홍보는 특히 서인강 지역 학생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가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강릉 지역 출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타지역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차(茶)문화경영학과라는 공통된 소속감을 기반으로 지역을 넘어선 학우 간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