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  졸업생 초청 심포지움 '선배들이 들려 주는 진로 이야기'

[온라인 심포지엄 화면 캡쳐]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김영혜)는 지난 1월 27일, 'WDU 특성화 프로젝트 - 졸업생 초청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움은 재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습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움은 현재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상담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심리학과장 김영혜 교수와 졸업생 3명, 그리고 37명의 재학생들이 함께 했다.

심포지움은 △환영인사 △발표 △휴식 △질의응답 △마무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문자 졸업생 발표 모습]

김문자 졸업생은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며 자신이 변화한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SEDA를 따라 공부하는 것과 상담실습 과목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예비 상담가로서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재학 중에 자신에게 맞는 상담 도구를 찾고 배울 것을 충고했다. 

[박윤정 졸업생 발표 모습]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윤정 졸업생은 상담심리학과를 입학하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졸업 후 대학원 입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부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정체성'이며, SEDA를 통해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후배들에게 버지니아 울프의 "서두를 필요 없어, 반짝거릴 필요 없어, 자신 외에 누구도 될 필요 없어"를 인용해 천천히 가도 된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이병욱 졸업생 발표 모습]

세 번째 발표자 이병욱 졸업생은 학교 입학 계기, 학교생활과 자격증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학교 커리큘럼이 잘 돼 있기 때문에 그대로만 따르면 어느새 본인의 것이 돼 있을 것이다. 지역모임에도 적극 참여하라"고 강조하며 본인이 취득한 여러가지 자격증 준비과정과 팁도 설명했다. 졸업 후 이력서에 기재한 자격증과 취업 성공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선후배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댓글창을 통해 '선배님들의 생생한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됐다', '수강신청 할 때 고민이 많았는데 SEDA가 중요한 이유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심포지엄을 마무리하며 상담심리학과장 김영혜 교수는 '선배들의 경험이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여러분들도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