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김영혜)는 지난 1월 18일, 겨울방학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임상심리전문가인 김영훈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HTP 검사를 통해서 본 자기와 타인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우들에게 심리 검사 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은 김영혜 학과장과 송하영 상담심리학과 학생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김영혜 학과장은 “이번 특강이 학우들에게 HTP 검사의 실질적 활용 방법을 배우고, 상담 실무 능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강의 의미를 강조했다.

[ 김영혜 학과장님 ]

[ 송하영 상담심리학과 학생회장 ]

이어 김영훈 박사는 HTP 검사의 이론적 배경과 활용법에 대해 강의한 뒤, 한 학우와 함께 상담자와 내담자 역할을 맡아 HTP 검사의 진행 방법을 시연했다. 이후 학우들은 두 명씩 짝을 이루어 상담자와 내담자 역할을 번갈아가며 실습을 진행했다.

[ 김영훈 박사님 ]

HTP 검사는 투사적 심리검사로, 개인의 무의식적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다. 학우들은 실습을 통해 HTP 검사가 단순히 그림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담자의 세심한 관찰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체감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 검사방법 시연 ]

한 학우는 “HTP 검사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실습해 보니 생각보다 복잡하고 상담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특강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2인 1조 실습 ]

특강은 김영혜 학과장의 맺음말로 마무리되었다. 김영혜 학과장은 “HTP 검사와 같은 투사적 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실무에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상담심리학과는 앞으로도 학우들이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