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김영혜)는 지난 7월 2일(토), 서울캠퍼스에서 학과 학생회 및 지역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과의 교육과정 개편에 관한 재학생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도에 만들어진 학과의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상담심리학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상태로 입학한 3학년 편입생들이 수강해야 할 과목들에 대한 고려가 좀 더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교육과정 개편 과정을 시작하게 됐다. 본 회의에 참여한 학생대표들은 각 지역의 재학생 의견을 수렴하여 회의에 참석했다.

SEDA 교육과정은 학과의 주요 과목들을 기본-독려/성장-발달-진전 단계로 구분하여 학년별 이수가 아닌 학업성취단계별로 과목을 이수하도록 만든 것으로 상담에 대한 기본지식을 튼튼히 쌓고 상담역량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그간 수업을 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4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으로 새롭게 편성이 필요한 과목들을 1차 구성했다.

향후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이 1차 개편안과 담당 교수진과의 2차 논의를 거쳐 2023년도부터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2023학년도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학생 의견수렴 회의에서 김영혜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수강경험을 토대로 제안한 새 교육과정 편성표가 SEDA 교육과정의 본래 취지인 학업성취단계에 적절하도록 구성해 준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과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훌륭했다.”며 기쁜 마음으로 회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