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김영혜)는 8월 20일 비교과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교수님께 듣는 교과목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총 3회차로 기획된 시리즈 중 1회차로 상담응용과목인 청소년상담(홍예영 교수), 진로상담(이형국 교수), 마음챙김과 상담(김현국 교수) 과목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상담공부를 하는 학생 입장에서 궁금한 과목 특성과 실제 상담현장에 대해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1교시 홍예영 교수의 특강은 청소년상담사의 역량과 자질, 청소년상담사 자격증과 취업 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청소년 3급 자격증 취득 방법 및 기출문제 다운로드 방법과 청소년상담사로서 일할 수 있는 여러 기관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2교시 김현국 교수의 특강은 마음챙김(mindfulness)의 개념, 마음챙김과 심리상담의 관련성, 마음챙김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기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의 내용과 더불어 ‘현재의 경험에 주의를 두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마음챙김을 낭독, 명상 실습 등을 통해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3교시 이형국 교수님 특강은 진로와 직업의 의미, 진로상담이란 무엇인가, 대상별 필요한 진로상담과 더불어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상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 장애인, 고령자 대상의 진로상담 특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며, 진로의 문제가 개인과 개인이 처한 사회 환경 모두를 고려해야 함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진로와 직업의 의미를 구분하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와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를 구분하여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그간 동영상 강의에서 만났던 교수님들을 직접 대면하며 이론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여러가지 의미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김영혜 학과장은 "대면 특강을 통해 교수와 직접 소통하며 공부에 대한 열의와 학습동기를 높임으로써 상담역량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으니 2학기에 진행될 두 번의 특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