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제목 | <비교과 특성화 사업> 교수님께 듣는 교과목 이야기 특강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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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9-27 | 조회수 | 929 |
<비교과 특성화 사업> 교수님께 듣는 교과목 이야기 특강 실시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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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김영혜)는 9월 17일 비교과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교수님께 듣는 교과목 이야기' 2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체 3회차로 기획된 시리즈 중 2회차로 심리학 과목인 임상심리학(허정은 교수), 상담심리학(김영혜 교수), 이상심리학(박동혁 교수)을 담당하는 교수자의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상담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궁금한 과목 특성과 실제 상담현장에 대해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허정은 교수의 <성상담에 대한 이해> 특강이 진행됐다.
본 특강에서는 발달단계, 성적지향, 애착관계, 사회문화적 영향, 생물학적 측면 등의 섹슈얼리티의 구성요소에 대해 살펴보며 인간의 성은 단일한 변인이 아닌 여러 변인간의 작용에 의해 구성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성상담자는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사안을 이해해야 하므로, 상담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상담자의 자기 탐색을 위한 질문’, ‘성상담자 태도 훈련과정(SAR)’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성상담 현장, 일상에서 마주하는 성과 관련한 고민, 피해자/가해자 상담, 성상담/임상심리학 과제 등의 질문에 답변하며 교수자와 학습자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특강에서는 융 이론의 인간관(낙관론, 전체론)부터 의식, 자아, 페르소나, 그림자 등의 정신 구성요소 등을 살펴보며 MBTI를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 명씩 짝을 지어 각자의 첫인상, 내가 끌리거나 꺼려지는 사람의 특징, 서로의 공통점 찾아보기 등을 대화하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성격유형에 고정되지 않고 융 이론의 ‘대극’을 이해하며 ‘통합’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나와 타인을 구분하지 않고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했다.
마지막은 박동혁 교수의 <정신건강의 개념과 이해>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을 통해 정신건강이라 함은 ‘병리의 부재와 안녕감의 존재가 동시에 확인될 때 완전한 정신건강 상태’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10가지 방법으로는 작은 목표에 집중하기, 균형 있는 여가활동, 부모님과 친밀감 향상시키기, 일기를 통한 자기 돌아보기, 규칙적인 운동, 봉사활동 참여 등이었으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행복감에 대한 연구와 상담장면, 일상장면에서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정신건강에서 주관적 안녕감(행복)의 중요성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차 특강을 통해 상담사로서 자기 점검이 필요함을 알고 내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에 대한 훈련과 학습이 필요함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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