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김영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상담심리학과 추계 M.T를 진행하였다.

이번 추계 M.T 는 제주도에서 2박3일 여정으로, 상담심리학과 M.T를 반기는 듯 날씨 또한 청명한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은 제주공항 2번 게이트에서 집결하여 도착 기념사진을 시작으로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다.

다음 여행지는 이중섭 화가가 1년여 동안 거주했던 거주지가 복원된 마루에 앉아서 비운의 삶을 살았던 천재화가의 일대기를 해설가 선생님으로부터 들으며 피난을 피해 내려온 곳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었던 마지막 행복의 시간과 장소라고 했다.

그리고 이중섭공원에는 팽나무와 감나무 등 수령 100년 이상인 나무 6그루가 있어 지금도 이중섭 화가가 살던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다.

해설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도 가족 못지않은 끈끈한 정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과 장소가 되었다.

저녁식사 후, 야경이 멋진 천지연 폭포를 방문하여 개성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첫날을 마무리했다.

천치연 폭포의 길이는 22m이며 폭포아래 이루어진 연못의 깊이 또한 20m로 깊어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 연못에는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M.T 둘째 날,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은 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심리학 과목이야기, 과제 이야기 등과 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등을 나누며 편안하게 둘레길을 걸었다.

다음 여행지로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거대한 규모의 녹차밭을 구경한 후, 제주도하면 빠질 수 없는 해변가를 방문했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협재해수욕장과 일몰이 아름다운 곽지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시간을 사진에 담았다.

M.T 마지막 날, 상담심리학과 조교의 학사일정 안내와 2023년도 교육과정개편에 대한 공지시간이 있었다.

이번 상담심리학과 M.T에서는 필수적으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하는 상담심리학과 특성에 맞는 시간이 되었고, 재학생들의 열정과 단합, 개개인의 장점을 알아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하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