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김영혜)에서 지난 11월 10일, 학과 설립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학우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는 뜻깊은 결혼식이 열렸다.

[새로운 시작의 인사]

전남 광주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 김민성 동문(24년 2월 졸업)과 신부 서원 학우(현재 재학 중)다. 두 사람은 학과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사랑을 키워왔으며, 이번 결혼을 통해 학과의 첫 번째 커플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김민성 동문은 재학 시절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학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들의 결혼식은 학우들과 교수진, 그리고 학과 구성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혜 학과장은 주례사에서 “서로의 마음을 먼저 공감하며 언제나 ‘같은 편’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진심 어린 축사를 전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에는 서울, 인천, 익산,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과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축하와 응원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과의 유대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상담심리학과 1호 커플의 결혼은 학과의 따뜻한 전통과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될 예정이다.

[축하 자리에 참석한 상담심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축하 자리에 참석한 상담심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