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약선학과(학과장 명노일)는 지난 12월 15일 익산캠퍼스에서 온고을약선연구회 동아리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명노일 교수를 비롯해 재학생 및 졸업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강은 ‘약선방제학 교과목 특강: 쌍화탕과 송년회’를 주제로, 약선학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되었다.

쌍화탕은 백작약, 숙지황, 감초, 황기, 당귀, 대추, 계지 등을 주요 약재로 사용하며, 이 약재들이 가진 보혈, 활혈, 기운 보강 등의 효능에 대해 학습했다. 더불어 쌍화탕의 기본이 되는 사군자탕(인삼, 백출, 복령, 감초)과 사물탕(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의 조합이 약선 처방의 기초가 됨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학우들은 쌍화탕의 주요 약재를 직접 관찰하며 약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명노일 교수가 직접 조제한 쌍화탕을 맛보는 경험을 통해 약선학의 실질적인 활용 방법을 체험했다.

[쌍화탕 재료]

한방건강약선학과는 각 지역 동아리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특강을 개최하며,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학우들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디지털 강의로는 접하기 어려운 실습을 특강을 통해 보완하며,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우는 “쌍화탕에 들어가는 재료의 효능과 특성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과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