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 제목 | 삼색어알탕과 생지황죽 실습 특강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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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6-12 | 조회수 | 40 |
삼색어알탕과 생지황죽 실습 특강 개최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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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건강약선학과(학과장 명노일)는 지난 7일 대전캠퍼스에서 청심회 주관으로 ‘삼색어알탕과 생지황죽 실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최윤희 교수를 비롯해 재학생 약 30명이 참석해 전통 약선음식의 가치와 조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습에서는 조선시대 고조리서에 기록된 전통음식인 삼색어알탕과 생지황죽을 직접 만들어 보며 우리 선조들의 식문화와 건강 지혜를 체험했다.
먼저 실습한 삼색어알탕(三色魚兒湯)은 고문헌 『수운잡방(需雲雜方)』에 수록된 음식으로, 은어와 숭어살을 다져 새알 모양의 완자를 빚어 만든 전통 탕요리이다. 시금치즙과 치자물로 곱게 물들인 청포묵을 더해 화려한 색감과 담백한 맛을 동시에 갖춘 고급 전통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은어와 숭어를 손질한 뒤 녹말가루를 묻혀 삶아내고, 생선살에 녹말과 향신료, 된장 등을 섞어 완자를 빚는 과정을 실습했다. 이어 시금치와 치자로 삼색을 입힌 녹두묵과 새우를 함께 넣어 전통 방식의 삼색어알탕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생지황죽 실습도 진행됐다. 생지황의 찬 성질과 생강의 따뜻한 성질이 조화를 이루는 생지황죽은 전통 식료(食療) 음식으로, 영양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약선음식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문헌 속 기록으로만 접했던 전통음식을 직접 재현하며 우리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최윤희 교수의 설명과 시연을 통해 전통 조리법이 현대적인 교육 현장에서 살아있는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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