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학과장 유숙희)는 지난 11월 24일(일)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숲, 바다 그리고 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외 치유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숙희 교수, 박병권 교수, 길태규 교수, 윤승철 교수 등 전문가와 숲해설가 협회 관계자, 웰니스학과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유숙희 교수가 발표한 ‘2024 웰니스 주요 트렌드’로 시작되었다. 유 교수는 글로벌 웰니스 산업의 주요 흐름과 웰니스 관광산업의 동향을 심도 있게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길태규 교수는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국내외 치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산림과 해양치유의 개념, 정책적 접근, 실무 사례 등을 조명했다.

이어 윤승철 교수는 ‘지속 가능한 섬 이야기’를 통해 섬 관광의 매력과 가능성을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며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병권 교수는 ‘숲과 삶의 인문학’을 주제로, 숲과 자연이 인간 삶에 부여하는 의미와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강 이후에는 참가 교수들이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유숙희 교수의 진행 아래 각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학우들도 자유롭게 질문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포럼은 웰니스 분야에서 숲과 바다를 중심으로 한 치유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학우들에게 웰니스와 치유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영감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