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오늘은 웰니스 테마여행으로 남해 두모마을에 다녀왔습니다.먼저 도착한 다랭이마을 너머로 남해 바다가 보입니다.남해는 마늘로도 유명하지만 노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는 시금치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다랭이마을에 이르러 마을의 골목 안을 둘러 봅니다.수필작가 김희자님의 자택을 지나 더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시골할매 음식점은 아쉽게도 오늘 열지 않았네요마을 해안을 따라 펼쳐진 남해 바다가 장관입니다.고요한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깁니다.오늘 테마여행의 목적지인 두모마을에 도착했습니다.어느덧 바다 너머로 해가 지고 있네요일몰이 장관입니다.어두운 밤이지만 마을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합니다.다음 날 흐린 날씨지만 일출을 보기 위해 보리암에 오릅니다.보리암은 국내 3대 해수관음 성지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사찰 너머로 마을과 함께 멀리 남해 바다가 보입니다.두모마을로 다시 돌아와 이제 독일마을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두모마을을 운영하는 강미라 학우님과 함께 아쉬움을 남기며두모마을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독일마을에 도착했습니다.독일마을은 독일로 떠났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남해군에서 마을을 개발했다고 합니다.전시관 내부에는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들의 여러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낯선타국에서 고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입니다.전시관에서는 당시 파독광부와 간호사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머나먼 타국에서 고국이 얼마나 그리웠을지 마음이 먹먹해집니다.독일마을에서의 먹먹한 마음을 뒤로하고 오늘 여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