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학과장 박승태)는 지난 9월 7일 서울캠퍼스에서 ‘2024 요가페스티벌 & 사진콘테스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내 몸에 맞는 요가교정 APC’라는 주제로 '기우뚱한 요가'의 저자 정두화 강사의 워크숍이 열렸다. 정두화 강사는 참가자들에게 신체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경선 교수의 축사와 요가명상학과 동아리 ‘아사랑’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쟁보다는 요가의 철학적 기반과 실천을 바탕으로 한 시연과 나눔의 자리로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서종순 교수, 이경선 교수, 박승태 학과장, 김은이 동문회장, 최희라 동문, 신민성 전남광주제주 동문대표가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2024 요가페스티벌 아사나 시연대회’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아사나 작품을 선보이며 선후배 간의 화합을 이뤄냈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 대회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문혜영(23학번) 학우가,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사티아 팀(권남주·신선화·정주연·유헌미 학우)이 각각 수상했다.

사진 콘테스트는 아사나 부문과 자유 부문으로 나뉘어 WDU 요가명상학과 밴드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아사나 부문 최우수상에는 김경숙(05학번) 학우가, 자유 부문 최우수상에는 박서영(23학번) 학우가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 서종순 교수는 “작품 하나하나에 학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여 심사하기 어려웠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페스티벌을 분리하여 진행했는데 학우들의 뜨거운 참여로 감동적인 무대가 완성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아칸다끼르딴의 신나는 폐막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