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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과 재벌의 풍수: 삼성그룹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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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재벌의 풍수에 대해서 살펴볼 건데요. 여기 지금 우리가 어디에 와 있습니까?남산 아래쪽 한남동에 와 있습니다.여기 한남동에는 어떤 시설들이 있나요?삼성의 '리움 미술관'과 삼성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승지원(承志園)’이 있습니다.승지원(承志園)은 어떤 시설인가요?이병철 회장부터 기거했던 곳으로 지금은 3대가 머물고 있는 단독주택이고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재벌가들이 여기 주변에 많이 살고 있는 거 같아요. 재벌 총수들이 이 한남동을 선호하는 그 이유를 풍수적으로 얘기하면 몇 가지가 있을 수 있겠는데 한번 얘기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우리가 풍수적으로 좋다 하는 거는 크게 보면 4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지리적으로 좋은 곳에 한다. 두 번째 생리적으로 경제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어야 한다. 세 번째 주변에 인심이 좋아야 한다. 네 번째 산수가 화려하면 더 좋겠다. 이렇게 네 가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그렇군요. 그러면 이중환 선생님의 '택리지(擇里志)'에서 언급했던 지리(地理)·생리(生利)·인심(人心)·산수(山水) 그래서 그런 기준으로 봤을 때 이 한남동을 한번 평가해 주시죠. 먼저 지리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지리적으로 보면 서울 전체에 백호사(白虎砂)에 해당되는 주맥이 남산으로 넘어와서 큰 한강을 만나서 멈춘 곳이 여기 한남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장풍이 잘되고 편안하고 햇볕이 바라보이고 물도 득수가 잘 되는 좋은 지역이라고 일차적으로는 말할 수 있겠습니다. 풍수에서는 산관인정 수관재물((山管人丁 水管財物))이라고 해서 좋은 산이 있으면 인물이 태어나고 물이 많이 있고 풍부하면 재산이 풍부해진다.그러면 서울 시내에서 한강이라는 큰물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곳이 바로 한남동이다. 그럼 수덕적 측면에서 이제 말씀하셨고 그다음에 이제 어떤 것이 더 있겠습니까?그다음에 생리와 인심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보면 이 지역은 남쪽으로 따뜻하고 경제적으로 물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상 옛날에는 이곳은 사람들이 살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일반인이 살지 않고 부자들만 이렇게 모여 있는 상태이고 그런 상태에서 인심이나 생리적으로는 크게 도움은 되지 않는다. 다만 산수(山水)는 화려하겠죠?산수(山水)를 사신사(四神砂)적 관점에서 보시면 지금 어떤가요? 국이 갖춰있는 거처럼 보입니까?먼저 북쪽에 있는 현무는 금성체(金星體)로 재산이 풍부한 집안에 해당되는 위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우백호는 보시다시피 왼쪽으로 크게 둘러서 한강을 역수해서 물을 잘 걷어 들이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좌청룡이 문제인데 여기 보시다시피 우백호에 비해서 좌청룡이 약간 뚫려있죠? 멀기도 하고 그래서 좌청룡이 조금 약하다. 그다음에 저 멀리 안산은 백호가 이렇게 둘러서 안산을 치고 있어서 안산도 괜찮다. 그리고 저 멀리 조산들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데 여기에 가장 큰 단점은 청룡이 약해서 뒤에 있는 고개에서 넘어오는 버티고개 바람이 좀 들어온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재산은 모을 수 있으나 권세나 집안의 내력들은 그렇게는 안정적이지 못하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이곳을 그냥 리움미술관 같은 공공시설로 만들고 이렇게 하는 것은 지덕(地德)이 쇠해서 그런 건가요?그런 의미로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 땅의 지덕(地德)이라고 하는 거는 항상 일정한 게 아니고세월에 따라서 변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외부환경이 변하기 때문이죠. 옛날에는 이곳이 산과 들만 있어서 편안한 자리였는데 지금 보시다시피 온갖 뾰족뾰족한 건물들이 많이 있고 시끄럽기도 하고 그다음에 왼쪽도 많이 개발돼서 고개도 넘어오고 해서 옛날처럼 안정되있지 않고, 지덕(地德)이 많이 쇠했다.결국은 이곳을 떠나게 되는 그런 상황인 거 같네요. 그런데 이곳을 팔지는 않았을까요?여기서 삼성의 모든 걸 다 볼 수 있죠. 저 건너편에는 삼성병원 그다음에 강남센터도 이쪽으로 보이고 그다음에 뒤쪽에는 본관 건물도 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조선호텔이나 신라호텔도 있고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앞뒤로 통제할 수 있는 가장 중심적인 위치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그러니까 역시 삼성 전체로 봤을 때 이곳이 헤드쿼터(headquarters) 어떤 정식적·상징적인 중심 센터로서 의미가 있다. 그래서 삼성이 지금까지 이 자리를 유지하고 지키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게 군요.한남동이 주택이 있었던 것이고, 이쪽은 지금 어떤 용도의 건물이 있는 곳입니까?여기는 상업용, 영업용 빌딩이 있는 곳이죠. 첫 번째 가운데 있는 건물이 삼성 태평로 본관으로 삼성으로 출발점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옛날 동방생명. 삼성생명의 건물이었고 지금은 부영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왼쪽에 있는 건물이 태평로 빌딩. 이렇게 좌청룡·우백호를 끼고 삼성 본관이 형성되어 있습니다.여기도 자리를 잡을 때 여러 가지를 보고 결정했을 거 같은데 그걸 용혈사수향(龍穴砂水向)의 관점에서 한번 설명해 주시면 좋겠네요.삼성 회장 입장에서 보면 서울 중심부에서 가장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싶었겠죠? 한양의 북한산부터 청와대까지 내려오는 큰 주맥의 백호 자락에 해당되는 게 여기 있죠? 백호 자락이 남산으로 올라가면서 동대문까지 넘어가게 되는데 그 사이에 백호 자락이 횡룡입수(橫龍入首)해서 딱 청계천 시작점에서 멈춘 곳. 그래서 지리적으로 ‘혈이 맺혔다’ 생각하고 잡은 거 같고, 두 번째는 인기(人氣)적인 측면에서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 돈이 모이는 곳. 남대문시장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은 것이죠. 보통은 대문 주변에 시장이 형성되니까. 그 시장에서 인기가 있다는 거죠. 그다음에 터의 역사성에 있어서 이쪽은 특히 전환국(典?局)이 자리했던 거처럼 돈을 추구하려고 했던 터의 역사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전환국(典?局)이 있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군요. 돈을 찍어냈던 자리니까 돈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삼성 본관이 들어서게 된 요소 풍수적 요소·기운적 요소로 딱 두 가지는 무엇인가요?'지기(地氣)'와 '인기(人氣)'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여기는 '수기(水氣)'는 어떻습니까?전체적으로 보면 한강물을 먹는데 이렇게 하면 클 텐데 여기는 청계천 끝도 아니고 출발점이고 이제 거의 등선이 좀 높기 때문에 '수기(水氣)'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삼성이 커가는 데 있어서 한남동에서 수기(水氣)를 받고 여기서는 지기(地氣)와 인기(人氣)를 받는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왜 삼성은 이 자리를 자꾸 팔려고 할까요? 원래는 여기를 타운으로 하려는 계획도 있지 않았나요?삼성이 사대문 안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습니다. 첫 번째 본사. 두 번째 신라호텔. 그다음에 여기 가운데 있는 조선호텔. 그다음에 저 안에 있는 삼성증권. 이렇게 청계천 물을 어떻게 흡수하려고 했지만 결국 잘하지 못했다 시대도 지나가고 사람들이 보기에 제2의 경제권이 어디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아요 그러면 강북이 아닌 강남으로 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저희들이 와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강남역사거리 북서쪽에 와 있습니다.우리가 보려고 하는 삼성 건물. 그 건물은 어떤 겁니까?뒤에 있는 서초 사옥입니다. 3개 동으로 돼 있죠?우리가 태평로 사옥을 이야기할 때 남대문 근처에 있었는데요. 사대문 안에 중심을 차지하기 위해서 종로타워 건물을 지었는데 결국은 그 (종로타워가) 중심이 되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다음 시도한 것이 삼성이 이쪽(서초 사옥)으로 내려왔는데 이것은 어떤 의미로 여기에 자리를 잡았다 볼 수 있을까요?크게 보면 북쪽의 중심도시에서 강남의 금융도시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자 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 특히 물이 많이 모이는 지역인 강남역사거리를 선택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그러면 구도심에서는 실패했고, 그래서 신도심이라고 볼 수 있는 강남 쪽으로 내려왔는데태평로 사옥 같은 경우에는 거기가 인기(人氣)와 지기(地氣)는 좋았는데 수기(水氣)가 부족한 그런 곳이었는데 여기는 좀 어떻습니까?이쪽을 보면 강남지역은 전체적으로 우면산에서 내려온 줄기가 삼성동 물줄기와 강남역 물줄기. 2개로 나눠지는데 홍수 날 정도로 너무 풍부하다고 볼 수 있죠. 건물 위치도 보면 안쪽에 쳐져있어서 강남역사거리 코너에 있어서 중심성을 차지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약 5% 부족한 그런 위치에 건물을 잡았다. 일단은 기업의 본사가 되기 위해서는 중심성을 차지해야 하고 두 번째에 수기(水氣)를 잡아야 하는데 그 수기(水氣)에 대한 집착이 삼성이 태평로에서 못 이루다 보니까 여기에서 너무 과하게 여기는 어떻게 보면 수덕(水德)이 넘치는 곳이 돼 버렸네요.맞습니다. 너무 과한 생기(生氣)는 살기(殺氣)가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곳같습니다.지금 삼성 주력 팀은 어디에 있습니까?삼성 주력 팀은 ‘수원디지털시티’로 옮겨 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잠시일지 지속일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방 기업이 됐네요?그렇죠. 중심 기업에서 지방기업이 되었죠.서울을 떠나서 지방 기업이 되었네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서울 중심으로 오고 싶어 하는데삼성은 지방으로 가서 수원에다가 중요 핵심 부처들이 다 그쪽으로 가 있다. 그렇게 볼 수 있겠네요. 이상으로 재벌의 풍수. 삼성그룹을 우리 김정기 박사님하고 같이 살펴봤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에서는 '양택풍수답사' 과목의 일환으로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대적 용도의 풍수로서 재벌본사(삼성그룹)의 풍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삼성그룹의 본사와 계열사들의 건물들에 대한 풍수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우선 이태원 한남동에 있는 리움미술관과 승지원을 찾아갔습니다.


승지원은 고 이병철 창립회장이 거처하던 집이며, 리움 미술관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콜렉션을 모아서 보관하고 전시하는 시설입니다. 풍수답사를 통해 리움 미술관의 마당에 설치된 조각물들에 대한 풍수적 의미에 대해서도 살펴봤습니다.


다음으로 중구 태평로로 자리를 옮겨 삼성그룹 태평로사옥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지금의 삼성생명보험회사로 불리고 있는 동방생명의 건물과 태평로일대의 삼성의 건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남으로 자리를 옮겨서 강남사거리에 위치한 삼성물산의 사옥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본 영상은 동양학과 '양택풍수답사' 과목의 일부분을 간추린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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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24 조회 :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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