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Home > 뉴스센터 > WDU 뉴스 > 언론에 비친 WDU 인쇄하기

언론에 비친 WDU

게시글 정보 제공 게시글의 제목, 등록일, 조회수, 첨부파일을 제공합니다.
제목 부동산학과 강남훈 교수, 전북도민일보 인터뷰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등록일 2024-01-16 조회수 1172

부동산학과 강남훈 교수, 전북도민일보 인터뷰

2024-01-16

첨부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익산시 신동 소재 대학가 원룸단지에서는 다소 생소한 ‘연세(월세를 1년으로 산정하는 임대료의 형태)’ 관행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적은 보증금을 내지만, 1년치 월세를 한번에 내야하는 계약 방식인 연세로 인해 금액적인 부분에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관행은 익산시 신동 소재 대학가에서는 오랫동안 지속돼 왔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월세 찾기에 힘든 대학생들의 한숨소리도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보는 대학생들의 보물찾기와 비슷한 월세방 찾기 어려움을 확인하기 위해 15일 한 부동산 앱을 살펴봤다.


어플 화면

[출처: 전북도민일보]


해당 앱에 따르면 익산시 신동 대학교 인근 원룸 매물에는 대부분 연세방이라고 적혀있는 모습이었다. 대부분의 보증금은 20만~50만원 선으로 확인됐고 구축 원룸들의 연세는 400만원 내외로 파악됐다. 일부 신축 원룸의 경우에는 500만원에서 700만원 사이의 연세가 측정됐으며 월세 매물은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다.


이같은 연세 관행으로 인해 대학교 인근 원룸에서 거주 중인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정예린(23)씨는 “취업이나 개인사정으로 휴학을 하게 되면 월세의 경우는 보증금을 돌려받는 동시에 방을 빼서 본가를 가거나 취업한 곳 근처로 집을 옮길 수 있다”며 “연세로 살게 되면, 비워두던지 다른 사람에게 양도해야 한다. 만약 양도받을 사람을 구하지 못하면 빈 집에 돈만 나가는 실정이다. 대학가 임대인들의 일방적인 단합과 결정에 학생들은 피를 보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문제는 임대인들의 고충 역시 크다는 점이다.


대학가에서 임대업을 하고 있는 유 모(59)씨는 “원광대학교 인근 원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직장인들은 거의 없고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방학 기간에는 공실이 발생할 위험이 커 연세 관행이 이뤄질 수 밖에 없다”며 “월세가 밀리는 경우도 있어 집주인들은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연세로 받을 수밖에 없다. 지역 대학가들은 비슷한 상황일 것이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는 것 또한 현실이라고 밝힌 뒤 연·월세의 형태를 정하는 것은 임대인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수입을 원해 연세를 선택하는 임대인들의 결정 역시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훈 원광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임대인 입장에서는 연간 수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싶어 연세로 받는 것 같다. 원광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두거나 수도권으로 편입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현상이 더 발생하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원광대학교에서 학업을 확실히 유지한다면 임대인들도 월세를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기사 바로가기]

익산 대학가 원룸단지 ‘연세’ 관행...학생들 불만 폭증 [전북도민일보]

  • 블로그로 공유하기
  • 원광디지털대학교 유투브
  • 현재페이지 url 복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게시글의 이전글, 다음글 목록을 제공합니다.
이전글 원광디지털대 부동산경매 특강 성료..."지역사회 상생 도모" 2024-01-16
다음글 경찰학과 신이철 교수, ‘성폭력처벌법상 신체 해석 확대해야’ 2024-01-25

콘텐츠 담당부서입학홍보팀

입학안내

입학상담안내 1588 - 2854 입학안내 1588 - 2854 전화상담 및 입학자료신청
News letter WDU의 생생한 소식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