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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상 경영〈122〉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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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10 | 조회수 | 144 |
인상 경영〈122〉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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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장 강하고 표현 좋아하는 앞니… 지구력과 책임감 강한 턱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명예교수 기고문
[출처: 이코노미조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Alison Swift)는 2023~2024년 21개월에 걸쳐 전 세계를 누비는 콘서트 에라스투어(The Eras Tour)를 진행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는 1016만8000여 명이 참석한 149회 공연에 약 3조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역대 팝스타 공연 중 최고치다. 티켓 수입 외에도 공연장에서 판매하는 기념품 등의 판매 수익 역시 막대했다고 한다. 캐나다 밴쿠버 관광청은 스위프트 공연이 밴쿠버에서만 약 2300억원의 지역 경제 효과를 유발했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시아 투어 독점 공연을 한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선 5000만원 가까운 스위프트 패키지가 매진됐고, 최대 5000억원의 관광 수입을 창출했다. 가는 곳마다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일으키며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빌보드가 21세기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로 선정한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네 번이나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아티스트다. 그는 2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 기록, 빌보드 핫 100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여성 아티스트 1위 등 수없이 많은 팝 무대의 기록을 새로 써왔다. 인상 연구가에게는 당연히 탐구 대상이다.
스위프트는 이마가 둥글고 넓다. 좋은 부모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이마다. 절대음감이나 미성의 목소리는 타고났다. 스위프트도 어쩌면 여러 전생을 음악가로 살았을 법하다. 이마 양옆까지 널찍해 전 세계적 활약을 한다.
동양인과는 다르게 얼굴형이 갸름한 서양인의 이마는 자기 관골의 가로 너비보다 넓으면 지능이 낮다고 한다. 스위프트의 이마는 넓어도 관골보다는 좁다.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인 발제 부분이 잔털로 둘러싸였다. 일찌감치 연예계에 진출한 연예인을 보면 이마 주변에 잔털이 많다.
금융인 아버지와 광고대행사 마케팅 매니저인 어머니 사이에 장녀로 태어나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딸이 사업가가 되기를 바란 부모는 성차별을 겪을까 봐 일부러 테일러(Taylor)라는 중성적인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하지만 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인정한 부모는 12세에 기타 개인 레슨을 시킬 정도로 적극적 지원을 해줬다. 14세 때 컨트리음악의 성지인 내슈빌에 진출한 딸을 위해 아예 직장을 내슈빌로 옮기기도 했다. 16세인 2006년 1집 앨범을 내며 데뷔한 스위프트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모든 곡을 본인이 단독, 혹은 공동으로 작업한 독보적 싱어송라이터다.
스위프트 얼굴의 특징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멋지게 올라간 눈썹이다. 큰 새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하다. 세기의 배우 비비언 리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생각난다. ‘나는 무대 위의 주인공처럼 극적으로 살 거야’라고 이 눈썹이 말하고 있다. 눈썹은 감정을 표현한다. 모나리자처럼 눈썹이 없으면 지금 어떤 감정인지 알기 어렵다. 미소도 미소지만 눈썹이 없어 더 신비로워 보이는 게 모나리자 그림이다. 스위프트는 자기감정은 물론 남의 감정까지 쥐락펴락하며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사는 눈썹을 가졌다.
[출처: 이코노미조선]
서양인은 대개 눈두덩이 좁다. 스위프트는 서양인치고 눈두덩이 넓은 편이다. 성공한 사람 대개가 자기주장만큼이나 눈썹이 올라가 눈두덩이 넓어진다. 눈두덩이 넓으면 잘베푼다. 그녀는 통 크게 베푸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위프트가 2년간 에라스투어에 참여한 스태프에게 28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보너스로 나눠줬다고 한다. 이는 공연 수입의 약 10%에 달하는 금액이다.
푸르되 회색빛이 감도는 눈동자는 멜라닌 색소가 적어 신비하고 귀한 느낌을 준다. 눈이 빛나지만, 시선은 먼 데를 향한다. 현실에발을 딛고 있다기보다는 현실 너머를 좇는 눈이다. 여러 생을 살아온 듯 노회한 느낌이 눈동자에도 녹아있다.
눈초리가 펜촉처럼 날카롭다. 현실에서는 디테일에 강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밑그림을 그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스위프트는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변화를 매일 기록한다고 한다. 그렇게 자기 관리를 하는 세심한 디테일이 이 눈초리에 있다. 함께 일할 스태프를 찾는 눈도 남다를 것이다.
눈꼬리 부분 살이 약간 들어가 예민하다. 눈꼬리 부분은 부부궁을 보는 자리로 살짝 들어가면 부부궁이 좋지 않다. 스위프트의 경우는 관골이 눈꼬리 뒤쪽까지 뻗어 부부궁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눈썹과 눈썹 사이 명궁은 행운이 들어오는 문이다. 이 부분이 흠 하나 없이 명경처럼 환하다. 행운을 향해 활짝 문을 열어놓고 있는 셈이다. 앨범이 1집부터 11집까지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넓고 환한 명궁이 끊임없이 행운을 불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성격도 긍정적이다.
서양인은 코가 긴데 스위프트의 코는 짧다. 코가 짧아 얼굴을 가로로 삼등분하면 균형과 조화가 맞다. 코가 짧으면 친근해 보인다. 책상 옆에 사진으로라도 놔두고 싶은, 격의 없는 얼굴이다. 짧은 코는 나이가 들어도 동안으로 보인다. 코가 짧으면 순발력이 있고 유머 감각이 좋다. 콧대가 두꺼워 강인한 체력을 지녔다. 스위프트는 미국 ‘타임’과 인터뷰에서 투어를 시작하기 전 6개월 동안 매일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며 콘서트 공연 전곡을 큰 소리로 불렀다고 했다.
코끝 양쪽이 작은 진주알이 박힌 것처럼 맺혀있다. 세월이 가면 코가 길어져 나이 들어 보이는데 이 진주알이 버티고 있어 코가 길어지지 않는다. 동안을 오래 유지한다.
돈을 많이 모으려면 양쪽 콧방울이 빵빵해야 한다지만 스위프트의 경우는 재산을 불리기보다는 자신의 마당을 넓혀가는 쪽이다. 지금 36세인데, 관골의 나이인 40대 중반이 되면 콧방울이 만들어져 재산을 더 많이 축적하게 될 것이다. 큰 관골이 옆으로 올라가 명예와 인기가 드높다.
귓밥이 두툼해 부모덕을 타고났다. 귀 가운데 연골이 튀어나와 남이 안 가는 길을 가며, 도전적이고 호전적이다. 올라간 눈썹과 삐져나온 귀의 기질로 남다른 인생을 산다.
입술이 도톰한데, 입술 안에도 살이 두둑하다. 건강한 체질을 대변하는 입이다. 입이 커 내친김에 더하는, 통 큰 사람이다. 앞니가 튀어나와 자기주장이 강하고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자기 세계를 노래로 만방에 퍼뜨리는 사람의 이상적인 입 모양으로, 아랫입술이 살짝 갈라져 섹시한 매력도 있다.
턱이 튼실해 지구력이 있고 책임감이 강하다. 공연 기간에는 절대 술을 마시지 않고, 콘서트 회차 사이에는 운동으로 에너지를 회복한다는 스위프트의 자기 관리는 바로 공연자의 책임감에서 오는 것이다. 끝이 갈라진 턱은 자기를 이기는 ‘독한’ 기질이다. 턱 앞에 둥글게 살이 올라 전문가의 턱이다. 30대 중반이지만 이미 20여 년 넘게 음악을 해온 전문가 중의 전문가가 아닌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완벽한 인생을 살고 있는 스위프트에게 인상 연구가로서 굳이 조언을 해보자면, 40대는 아티스트로만 살지 말고, 부모의 꿈처럼 사업가로 갈아타 보라는 것이다. 그래야 콧방울도, 미소 선인 법령도 생긴다. 그렇게 되면 안정적이고 부유한 말년이 기다리게 된다.
스위프트의 히트 곡인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를 유튜브 영상으로 보며 원고를 마무리한다. ‘털어버려’ ‘흘려보내’라는 뜻의 타이틀이 맘에 든다. 이 노래에서 스위프트는 자신에 대한 비판이나 루머에도 개의치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노래를 따라가는 인상이고 인상을 쫓아가는 노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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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122>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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