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Home > 뉴스센터 > WDU 뉴스 > 언론에 비친 WDU 인쇄하기

언론에 비친 WDU

게시글 정보 제공 게시글의 제목, 등록일, 조회수, 첨부파일을 제공합니다.
제목 김윤철 총장, 투데이코리아 인터뷰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등록일 2023-12-08 조회수 911

김윤철 총장, 투데이코리아 인터뷰

2023-12-08

첨부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원코칭시스템으로 교수 학생 1대1 맞춤 지도

웰빙문화대학원 석사과정 경쟁률 2대1 넘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6개 지역 캠퍼스 보유

오프라인 대학 중심의 대학 재정 지원 사이버대에도 확대해야



지난 3년간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많은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특히 교육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투데이코리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온오프라인의 탈경계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사이버대학들이 선제적 혁신기제를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가를 대학 총장 인터뷰를 통해 원격(사이버)대학의 중요성과 그 미래전략 등을 기획 취재하기로 했다. <온-오프라인 교육 탈경계화시대 사이버대학의 현황과 미래>라는 제하(題下)로 연재될 기획 특집시리즈의 다섯 번째 순서로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총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총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총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강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격하게 높아진 상태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기반으로 운영해왔던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준비할 제반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대학인 우리 대학은 20여년 간 온라인 강의를 개발하고 운영해 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입생이 증가한 결과를 가져왔다”


김윤철 원광디지털대학 총장은 <투데이코리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온라인 강의에 대한 중요도로 인하여 오프라인 대학에 대해 교육부가 기존에 제한해 오던 온라인 강의 비율 폐지, 성인학습자에 대한 정원외 입학 허용 등 각종 규제 폐지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사이버대가 담당하던 고등교육 분야를 오프라인 대학이 제한없이 수용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사이버대학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광디지털대는 원광대와 모두 원광학원 산하에 있어서 동일한 교육이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원광대학교와 원광디지털대의 교훈은 각각 지덕겸수(知德兼修)·도의실천(道義實踐)과 지덕겸수(知德兼修)·행복창조(幸福創造)로 맥을 같이 하고 있어, 큰 틀에서 양교의 운영방향은 다르지 않다. 그렇지만 원광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교육콘텐츠와 정보전산역량의 전문성 그리고 성인학습자의 비대면 학습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는 학교운영이 차별점으로 여겨진다.


김 총장은 이날 “ON-OFF-LINE 교육의 탈경계화는 이미 예견되었던 사항이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시기가 매우 빨라졌다는 점이 예측에서 벗어난 점인데 우리 대학은 온오프라인의 경계없이 대학들이 경쟁하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무엇보다 수요자 중심의 학과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견지해 오고 있다”며 “실제로 우리 대학의 학생들은 어디에서도 전공할 수 없는 본인들이 원했던 전공 공부를 할 수 있음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김 총장과 일문일답.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고등평생교육, 언택트 교육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이버의 중요성은 크게 증대되고 있는데. 사이버의 기능과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I, IoT,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디지털첨단분야 산업의 발전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이 이뤄지고 있어 이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강의실 중심의 획일화된 교육은 이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학습자 중심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향후 학생들도 이러한 분야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수요가 점차 증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이버대는 강의 및 행정시스템의 첨단 디지털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조직의 슬림화 등을 강점으로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고 실행하기에 매우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본교는 미래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하고 AI학습분석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업 중도포기 및 탈락자를 예측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선제 예방하고, 학생들의 메타인지 및 개별화된 관심도 분석을 통해 적성과 역량에 따른 교과·비교과 과목을 추천하는 등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발한 시스템인 만큼 타 대학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하고 있다.


2023년 7월 25일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원광디지털대학교

[2023년 7월 25일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원광디지털대학교]


-지난 6월 28일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일반대학에도 비대면 교육이 전면 허용되는 등 ON-OFF-LINE 교육의 탈경계화(脫經界化)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어떤 대처방안이 있는지.


시간과 장소, 상황 등에 많은 제약이 있는 직장인 학생들이 전화 한 통으로 학교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학생상담센터와 매 학기 지도교수님과 상담하는 원 코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지역캠퍼스 등은 말로만 하는 학생 중심 교육이 아닌 실제로 학생교육과 서비스가 대학을 운영하는 기본방향임을 학생들 스스로 체감하고 있고 이 때문에 우리 대학의 신입생 중 60%에 가까운 학생이 재학생의 소개로 입학하고 있다.


본교는 세계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스크바, 라오스, 폰사반에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향후에도 본교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학과, 학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이 입학하고 싶은 대학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종국에 살아남는 것은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처럼 우리 대학은 학생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다.


지난 10월 31일 2024학년도 1학기 입시홍보 워크숍에서 교수진들이 모여 입시전략을 논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2024학년도 1학기 입시홍보 워크숍에서 교수진들이 모여 입시전략을 논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2002년 국내에 사이버대학이 출범한 후 비교적 일찍 개교한 편인데 벌써 개교 21주년을 맞았다. 대학 측의 특장점이 있는 학과나 과정이 있다면? 대학원 과정(석사)은 개설이 되어 있나?


본교는 개교 이래 사회적 수요에 맞는 웰빙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분야의 특성화된 17개 학과를 차례로 개설해 왔다. 모든 학과가 성별, 나이 등에 관계없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특성화 학과로 구성되어 있어 타 대학에는 없는 우리 대학만이 운영하는 학과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전통공연예술학과, 차문화경영학과, 동양학과, 언어치료학과 등이 있고, 이런 특성화된 학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재학생이나 동문의 소개로 입학하는 학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학원 석사과정은 웰빙문화대학원에 약선, 요가명상, 산림치유, 자연치유 등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연건강학과가 있다. 학생들 사이에 교육과정이 우수하다는 평판이 있어 신입생 선발은 8년 연속 100%를 달성하고 있으며, 매년 2: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지원자가 많다.


원광디지털대와 빔아트 예술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핀란드 탐페레 세종학당 개소식 모습

지난 7월 28일 원광디지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어·한국문화 여름캠프에서 수료증을 받은 러시아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 아랫쪽)

[원광디지털대와 빔아트 예술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핀란드 탐페레 세종학당 개소식 모습(사진 윗쪽)과

지난 7월 28일 원광디지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어·한국문화 여름캠프에서 수료증을 받은 러시아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 아랫쪽)]


-학생교육서비스를 위한 학생상담센터와 원코칭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시스템인가?


학생상담센터는 한마디로 원스톱 학생지원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전화번호만 알고 있으면 학생들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데, “이 업무는 이 부서로 전화하세요”라고 하는 것은 우리 대학에는 절대 있을 수 없는 대응 방식이다. 이를 위해 학생상담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학생 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숙지할 수 있도록 수시로 교육을 진행하고 매년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원코칭은 교수님들이 한 학기 동안 코칭을 해야 할 학생들을 배정하여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내용을 기록하여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고충뿐 아니라 인생의 멘토로서의 상담까지 가능하여 재학 중에는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학생상담센터와 원코칭에 대한 학생만족도는 설문조사를 통해 관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을 통해 진정한 학생 중심 대학을 실현해 가고 있다.


-사이버대학임에도 타 대학에 비해 캠퍼스가 상당히 많은 것이 특징인데 학생들이 각 지역의 캠퍼스를 많이 활용하나?


그렇다. 우리 대학은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지역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어 학교의 자랑 중 하나이기도 하다. 캠퍼스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익산 총 6개의 지역 거점에 위치해 있고 수도권을 비롯해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오프라인 특강, 실습, 모임, 스터디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대면 활동을 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캠퍼스는 우리 학교 학생의 5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아 강의실 및 실습실 등의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이 장점인 사이버대학이지만 오프라인으로 교수님들의 특강, 실습 지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도 많아 온오프라인의 융합형태인 블랜디드 러닝을 실현하는 데 지역캠퍼스가 그 몫을 단단히 해내고 있다.


-사이버대 정책과 관련, 교육당국에 바라거나 하실 말씀은?


첫째,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코로나19 펜데믹은 온라인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사이버대학의 온라인교육에 대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프라인 대학의 온라인교육에 대한 규제를 풀어준 것과 마찬가지로 사이버대학의 규제도 동등하게 풀어주어야 한다고 본다. 기존의 대학이 입시에 도움이 안된다는 이유로 외면하는 학문 분야를 온라인교육 분야로 개척하고, 대학원 개설 등을 통해 전문가를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사이버대학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는 것이 우리나라의 교육역량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대학재정지원 정책이 오프라인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사이버대학에 대한 교육부 재정지원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재정지원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재원지원 방안이 검토되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거나 의견을 수렴할 때 사이버대학의 입장이나 의견도 사전에 파악해 온라인 고등교육에 대한 정책이 좀 더 바람직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원광디지털대 김윤철 총장(왼쪽)과 투데이코리아 박성태 대기자(오른쪽)

[원광디지털대 김윤철 총장(왼쪽)과 투데이코리아 박성태 대기자(오른쪽)]




[기사 바로가기]

[사이버대특집⑤] 원광디지털대 “신입생 절반 이상 재학생 소개로 입학” [투데이코리아]

  • 블로그로 공유하기
  • 원광디지털대학교 유투브
  • 현재페이지 url 복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게시글의 이전글, 다음글 목록을 제공합니다.
이전글 사이버대학, 해외 기관 교류 활발…교육·학술 활동 등 눈길 2023-12-08
다음글 인상 경영 <103> 미국 프로 스포츠 최초 5억달러 계약 앞둔 오타니 쇼헤이 2023-12-15

콘텐츠 담당부서입학홍보팀

입학안내

입학상담안내 1588 - 2854 입학안내 1588 - 2854 전화상담 및 입학자료신청
News letter WDU의 생생한 소식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