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2024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해외 각국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최신 교수법을 제공하는 연수회다. 올해 연수회에서 기조 강연은 박선준 교수가 ‘세종학당 세계관’이라는 제목으로 한다.

7일에는 방성원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 김호정 서울대 교수가 ‘세종한국어평가 체계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날 분과 강의도 진행되는데 김은영 듀크대 교수, 정명숙 부산대 교수, 최은지 원광디지털대 교수, 김민선 이화여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8일에는 김지혜 이화여대 교수가 ‘상호문화주의 기반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윤영 호남대 교수가 ‘상호문화주의적 관점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수법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캘리그라피협회, 한국전통문화전당의 분반 강의도 진행된다.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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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6일부터 나흘간 2024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월드코리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