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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회복지학과, 우즈베키스탄 사회복지기관 연수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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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08 | 조회수 | 56 |
사회복지학과, 우즈베키스탄 사회복지기관 연수 성료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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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사회복지기관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나망간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복지시설을 탐방하고, 현지의 사회복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수단이 나망간 재활 요양센터 방문을 마친 뒤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이로운뉴스]
연수단은 ▲나망간 주 공화당 전문 정신건강 및 마약학 서비스를 위한 실용 의료센터 ▲어린이 종합의료센터 ▲철독군 재활 요양센터 ▲나망간 세종학당 ▲아리랑요양원 등 총 5개 기관을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정신건강 및 마약학 센터'는 알코올 및 약물 중독자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외부 방문객이 유리벽을 통해 환자와 면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치료와 사회적 연계를 동시에 고려한 점이 눈에 띄었다.
'어린이 종합의료센터'는 감기 등 경증 질환 위주의 진료가 이루어지는 공공 아동병원으로, 지역 아동 건강을 책임지는 기반시설 역할을 하고 있다.
'철독군 재활 요양센터'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수중 운동치료, 마사지 등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설 내부 아동뿐 아니라 지역사회 아동에게도 놀이터와 쉼터를 제공하는 복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세 기관은 모두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지원으로 무상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공공복지의 실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수단이 나망간 세종학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이로운뉴스]
이어 방문한 '나망간 세종학당(학당장 송인성)'은 우즈베키스탄 내 8개 세종학당 중 유일하게 기업 협업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00여 명의 현지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어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한국에 대한 호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수단이 우즈베키스탄 아리랑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 이로운뉴스]
연수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아리랑요양원'은 고려인 독거노인 40여 명이 거주하는 노인요양시설로, 한-우즈베크 양국 정부의 협력으로 설립되었다. 한국인 원장(최성정)이 직접 안내한 기관 내부에는 프로그램실, 요양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목욕실, 식당, 강당,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다. 특히 고려인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단은 우즈베키스탄의 무상복지 시스템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결성, 한국과는 다른 복지문화의 특성을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연수는 복지기관 탐방 외에도 타슈켄트, 나망간, 부하라, 사마르칸트 등지의 문화유적 탐방도 함께 진행되어, 우즈베키스탄의 다문화적 조화와 역사적 깊이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수단이 부하라와 사마르칸트의 대표 유적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이로운뉴스]
“130여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우즈베키스탄의 모습에서 차별 없는 문화와 열린 공동체의 가능성을 느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적 안목과 다양한 복지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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