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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유럽에 걸린 첫 ‘일원상’… 세계교화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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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6-25 조회수 270

북유럽에 걸린 첫 ‘일원상’… 세계교화 거점 기대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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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탐페레선교소 일원상 봉안식, 북유럽 최초 사례

가족이 함께 개척교화… 예술·복지 아우르는 문화교화


선교소 일원상 봉안식1

[출처: 원불교신문]


교화 불모의 땅 북유럽에 처음으로 ‘일원상’이 걸렸다. 북유럽 최초의 교화지는 핀란드 탐페레시(市)로, 지난해 북유럽 개척 승인이 이뤄진 데 이어 올해 선교소 일원상 봉안식으로 교화를 본격화한 것이다.


6월 15일 오후 2시(한국시간 6월 15일 오후 8시)에 열린 탐페레선교소 일원상 봉안식에는 한국과 독일·브라질·폴란드·프랑스 등 각지에서 참석한 출가재가 교도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나상호 교정원장은 설법을 통해 “오늘 일원상 봉안식을 하는 탐페레 일원ACCAC문화센터는 탐페레의 선한 영향력을 전할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한국의 고유문화가 핀란드의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 교정원장은 일원상 봉안의 의미에 대해 “원불교의 개교 동기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인데, 그 방향은 마음공부와 감사생활이다”라면서 “마음공부와 감사생활의 표준이 곧 ‘성자들의 마음’을 나타낸 법신불 일원상”이라고 설명했다.


탐페레는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 이은 제2의 도시로, 평생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이사 오고 싶은 도시 1위’로 꼽히는 성장도시다. 이곳에 원불교가 자리하게 된 것은 ‘인연 하나’가 기반인데, 바로 15년 전부터 김계원 교무와 만나 함께 서원을 키워 온 키리시 무스탈라흐티 ACCAC(Accessible Arts and Culture·장애인 문화예술 전문법인) 이사장(법명 원주)이 있어 가능했다.‘예술과 복지’를 주 테마로 활동하는 ACCAC와 김 교무가 꿈꿔온 ‘일원문화 교화’가 개척교화라는 서원으로 함께 추진된 것이다. 이들의 서원은 원기107년(2022) 세종학당 운영 수탁으로 걸음을 뗐고, 현재 탐페레 세종학당은 원광디지털대학교와 핀란드 빔아트(Vimmart·예술교육학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선교소 일원상 봉안식2

[출처: 원불교신문]


김 교무는 가족들과 함께 해외개척교화에 나선 것으로도 눈길을 끈다.


탐페레선교소 일원상 봉안식 의미에 대해 사영인 국제부장은 “핀란드는 북유럽 교화의 전초기지이자 첫 거점이다. 탐페레선교소가 설립됨으로써 서-동-북유럽을 잇는 완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교단 제4대 설계안에 ‘유럽총부개척’과 ‘세계교화거점 확보’가 있는데, 핀란드는 이 런 거점 확보의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신원 유럽교구장은 “그동안 원불교 유럽교화는 주로 서유럽을 중심으로, 동유럽에 모스크바·알마타가 있었고 북유럽이 늘 아쉬웠다. 북유럽은 복지가 잘 돼 있어서 원불교의 정신문화가 더욱 잘 발휘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일원상 봉안식 후에는 마띠 헬리모(Matti Helimo) 탐페레시(市) 부시장의 환영 행사가 이어졌다. 마띠 부시장은 세계 각지에서 원불교 교도들이 탐페레를 찾아온 것에 감사하며 페사팔로(Pesäpallo, 핀란드 전통 야구) 관람·환영 리셉션·핀란드 전통 사우나 체험 등 핀란드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영명 교무(상파울로교당)는 “‘핀’이란 말은 ‘끝’이라는 뜻인데, 땅끝 나라에 일원상을 모시게 돼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첫발을 잘 내디딘 만큼 앞으로 수많은 불보살을 배출하는 도량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명원 교도(프랑크푸르트교당)는 “이렇게 먼 나라로 교화를 나서는 데에는 대단한 서원이 필요할 텐데, 가족과 함께 개척에 나선 모습에 더 큰 감동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나상호 교정원장은 6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6월 18일 오후 4시) 주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김정하 대사를 만나 원불교와 세종학당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선교소 일원상 봉안식3

[출처: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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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 걸린 첫 ‘일원상’… 세계교화 거점 기대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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