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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음을 만난 시간… 2025 밋마인드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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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13 | 조회수 | 36 |
마음을 만난 시간… 2025 밋마인드 성료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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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원광디지털대가 후원 명상의 가치 널리 전파
“오랫동안 쌓였던 마음 속 앙금이 모두 가라앉은 기분입니다.”
[출처: 대한경제]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2025 밋마인드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만난 류태환(44, 서울 강동구) 씨의 소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후원하고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명상상담협회가 공동 주최한 ‘명상 컨퍼런스 2025 밋마인드(Meet Mind)’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민과 주최측 5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에게 ‘마음 돌봄’, 즉 명상의 가치를 널리 전파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제3회를 맞은 ‘밋마인드’는 매년 주제를 달리하며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대중에게 명상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출처: 대한경제]
올해 주제는 ‘회복탄력성’. 단순히 심리적 안정이 아니라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적 힘을 의미한다. 주최 측은 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 부스를 준비했다. 명상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동호인들도 일찌감치 모집인원 400명이 마감되는 등 호응으로 화답했다.
국내 최초의 마음챙김 명상앱 ‘마보’(마음보기의 줄임말)를 운영하는 유정은 대표가 ‘내 안의 웅장한 산을 만나기’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유 대표는 “실리콘 밸리 등 미국에서도 명상의 과학적 효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이젠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명상 방법이 있으니 이를 통해 삶의 고민들을 가라앉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태산기념관에 마련된 5개 세션에서 ‘내 생애 첫 명상’의 저자 박대성 강사가 진행하는 ‘처음 만나는 호흡 명상’(박대성 강사), ‘진동 위에 나를 얹다, 싱잉볼’(박경해 테라피테이블 대표), ‘허공에 그리는 영혼의 무늬’(엄기영 밝은빛 태극권 센터 원장), ‘그림이 마음을 만난다’(문현석 마음연구소 ‘○’ 대표), ‘일상을 위한 메타 AI 명상 체험’(이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다채로운 명상 체험이 이뤄졌다.
호흡명상, 싱잉볼, 태극권, 미술치료, AI명상 체험 등 마음 치료의 모든 분야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출처: 대한경제]
덕분에 참가자들은 연이은 체험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명상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누워서 소리의 울림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는 싱잉볼 체험은 진동이 뇌파를 안정시키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태극권 체험은 몸의 움직임과 호흡을 하나로 잇는 과정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도록 도왔고, 미술치료는 내면의 감정을 색과 선으로 드러내며 자아를 이해하게 했다. 특히 AI 기반 명상 체험은 전통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참가자의 호흡과 감정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명상 가이드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명상이 막연히 조용히 앉아있으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조용함 속에 내부에서 굉장한 에너지가 오간다는 것을 오늘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상에서의 명상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밋마인드’는 단순한 체험 행사가 아니라, ‘현대인에게 명상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자리였다.
[출처: 대한경제]
올해 처음 선보였던 콘텐츠 부스 역시 성황이었다. 명상 콘텐츠 커뮤니티 ‘명상맛집’과 ‘명상의 계절’, 불교전문 출판사 ‘불광미디어’, 내면소통 수행공동체 ‘빙어클럽’, 비폭력대화(NVC) 출판사, 소태산 마음학교, 원불교출판사, 밝은빛태극권, 명상앱 ‘마보’, 마음챙심놀이터, 마인드랩&IPKU, 원광디지털대학교 등이 부스를 차리고 참가자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원불교 문화사회부 박대성 차장(명상전문가, 내 생애 첫 명상 저자)은 “명상이 고요히 눈을 감는 행위에 머물지 않고,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 실천”이라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회복의 기술”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는 명상에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몰랐던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후 주최 측은 “올해 3회를 맞은 밋마인드 행사가 앞으로도 국민들이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명상을 통해 서로 연결되는 지속적인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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