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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이버대학]인생 업그레이드, 사이버大에서 열쇠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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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조회수 1398

[사이버대학]인생 업그레이드, 사이버大에서 열쇠를 찾다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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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인생 업그레이드, 사이버大에서 열쇠를 찾다

 

 

 

 

[동아일보]

《사이버대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사이버대의 가장 큰 매력은 온라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이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다. 전국 20개 사이버대의 협의체인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입학정원은 3만1125명이다.
재학생은 10만480명으로 이 중 70%가 직장인이다. 사이버대에 입학하는 학생은 저마다 사연을 품고 온다.
사이버대를 졸업한 딸과 어린이 어린이집을 함께 운영하고 싶은 주부,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치고 싶은 영어연극강사, 조선족과 다문화가정을 도와주겠다는 꿈을 가진 봉사활동가….
이들은 더 나은 '나'로 거듭나려고 사이버대를 선택했다.》
 

조양덕 씨(43)는 지난해 원광디지털대 3학년에 편입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으로 택했다. 대학에서는 무역학, 대학원에서는 멀티미디어학을 전공하고 원음방송 PD로 일했었다.

막상 PD로 일하다 보니 만족하지 못하는 점이 있었다. 조 씨는 결국 방송국을 그만두고 한인잡지를 만들겠다며 중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언어와 자금 문제로 쉽지만은 않았다.

8년 전에 한국에 돌아온 뒤 중국어를 계속 배우자는 생각에 중국어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족과 다문화가정을 많이 만났다.

한국어를 할 줄 알아도 사회에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사회복지가의 도움은 필수적이었다. 조 씨는 조선족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센터를 만들고 싶었다.

봉사활동이야 마음만 있으면 되지만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건강가정사 자격증만 취득하려다가 마음을 바꿨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 사회복지전문학사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건강가정사 자격까지 모두 취득할 수 있어 전문성을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조 씨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어 학교에 매일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사이버대는 수업과 시험을 모두 인터넷으로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 씨가 학교에 전혀 나가지 않은 건 아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이라 학술대회와 봉사활동을 주도해야 한다.

사회복지학과의 특성상 복지기관에 근무하면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 입학한 학생이 많아 같은 꿈에 대해 얘기하는 기회가 생겼다.

그는 원광디지털대만의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요가·명상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방건강학과 얼굴경영학과 등 다른 사이버대에 비해 특성화된 학과가 많다는 얘기다.

조 씨는 “지금 다른 일을 하지만 새로운 꿈을 이루고 싶다면 사이버대를 택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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