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에 비친 WDU
| 제목 | “26일(일요일) 저녁 스트라스필드 러시안 클럽으로 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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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3-05 | 조회수 | 1405 |
“26일(일요일) 저녁 스트라스필드 러시안 클럽으로 오세요!!”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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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없는 이 드라마는 한국의 소리에 푹 빠진 호주의 재즈 드러머 사이먼 바커가 한국의 전통음악가 김동원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편지에는 무형문화재 82호로 지정된 동해안 풍어제의 인간문화재 김석출 선생을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간절한 사연에 감동받은 김동원은 2005년 사이먼과 김석출 선생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해 여름 사이먼의 예술인생을 송두리채 바꿔 놓았던 불세출의 명인 김석출 선생은 노환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을 힘겹게 버티고 계셨어요. 사이먼을 만나기에는 너무 쇠약하셨죠. 그래서 사이먼에게 일단 다른 명인들을 만나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동원과 사이먼, 그리고 배일동의 만남은 한국과 호주 음악가 6명으로 이뤄진 ‘다오름’을 탄생시켰다. ‘다오름’은 한국과 호주는 물론, 미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수 차례 공연을 했으며, 지난 해 4월 시드니 타운홀에서 열린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개원 및 한호수교 50주년 기념 공연 때 한인들과 호주 VIP들에게 선을 보였었다.
“엠마는 사이먼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하며 한국을 누볐고, 이를 시작으로 10여차례 한국을 방문했어요. 사이먼의 음악적 열정과 김동원의 철학적 해설, 배일동의 예술적 깊이, 그리고 김석출 선생과 사이먼의 기적같은 만남과 안타까운 이별 등이 영화에 담겼습니다. 김석출 선생은 사이먼을 만나고 사흘 뒤에 세상을 떠나셨어요. 그러니 운명적 만남이죠…” 김동원의 설명이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엠마는 4년 뒤 다큐멘터리 영화
엠마는 영화가 이처럼 호평을 받았으니, 영화계에서 새롭게 일할 수있지 않을까 기대했었으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엠마는 이미 오래전에 파산한 후, 지인들의 도움으로 근근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울증과도 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는 제가, 그리고 한국이 그들에게 영감과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세상에 나온 후, 이 영화를 통해 한국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는 세계 각지의 호평을 들으면서, 내가, 그리고 한국이 이 영화에 빚을 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엠마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김동원 배일동 사이먼 세 사람은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의 주선으로 22일 한인 미디어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음악회에서는 ‘각본 없는 드라마’를 압축한 12분간의 다큐멘터리 트레일러가 상영되고 김동원과 배일동의 듀엣, 사이먼 바커의 솔로 드럼연주, 그리고 세 사람의 합동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화제가 됐던 조용필 윤도현 이문세 남진 세시봉 공연처럼 우리 귀에 익숙하지 않다. 또 한류열풍의 주인공 K-POP처럼 화려하지도 않다. 그러나 생생한 우리의 소리를 만날 수 있으며, 동시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한국의 소리를 영화로 세계에 알린 엠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동원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한국에서조차 잊혀지고 있던 한국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세계인들에게 전하고, 그들로부터 한국문화를 통해 예술의 새로운 가치에 눈을 뜨게 해 준 엠마의 헌신에 작은 정성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1인당 25불이며, 이날 공연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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