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건강 지켜주는 약선음식 3선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라지만 활기 넘치는 생활을 하기엔 의외의 복병이 많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생체리듬을 찾아가면서 밀려오는 춘곤증과 봄철의 불청객 황사가 대표적. 더구나 올 봄은 4월에도 눈이 내리는 이상기후로 감기 환자도 부쩍 늘었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수면, 신선한 제철 음식 섭취를 통한 면역력 강화를 당부한다. 특히 올해 유독 심할 거라는 황사엔 흙먼지로 인한 건조함과 호흡기 질환 걱정이 앞선다. 마스크와 함께 준비할 것은 황사철 건강을 지키는 특별한 먹을거리. 글자 그대로 '약이 되는 음식'인 약선(藥膳)이 눈길을 끈다. 체질 개선, 병의 예방과 치료를 돕기 위해 한약재를 넣어 만든 건강음식이다. 비단 한약재뿐 아니라 무나 녹두 같은 평범한 식재료도 그 효능에 따라 약선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양미옥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 교수는 "황사철엔 온몸에 수분을 보충하고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돼지고기와 전복, 백합꽃 뿌리(이하 백합), 도라지 등을 활용한 약선이 좋다"고 말한다. 양 교수가 올 봄에 어울리는 약선 요리로 제안한 전복명목반, 저육백합조림, 냉이도라지무침을 소개한다. 정성스럽게 만들어 먹으면 올 봄을 건강하게 나게 해주는 가정식 보약이다. 전복명목반은 '눈이 밝아지는 밥'이라는 뜻으로 '명목반(明目飯)'이란 이름이 붙었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보양식인 전복은 눈과 피부의 보습을 돕는다. 호박, 당근, 구기자의 주 색소는 카로티노이드인데, 이는 눈 주변에 쌓이는 유해산소를 제거해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흙먼지뿐 아니라 장시간 운전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도 완화해준다. 카로티노이드는 기름에 볶아야 체내 흡수가 잘된다. 저육백합조림은 돼지고기와 백합을 주 재료로 한다.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기운을 보충해주는 돼지고기와 폐 건강에 좋은 백합은 찰떡궁합으로, 함께 먹으면 효능을 배가할 수 있다. 특히 저육백합조림은 삼겹살을 한번 데쳐서 조리하기 때문에 기름기 걱정은 접어도 좋다. 향으로 식욕을 돋우는 냉이와 가래를 삭이는 도라지를 함께 무쳐서 전복명목반이나 저육백합조림과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의 궁합도 썩 잘 어울린다. ●전복명목반 ●재료(1인분) 전복 2~3개, 불린 찹쌀 1컵, 불린 맵쌀 1컵, 참기름 2큰술, 호박 50g, 당근 50g, 구기자 50g, 물 4컵 ●양념간장 만들기 달래 40g, 간장 3큰술, 구기자물 3큰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 법 1. 먼저 구기자를 씻어 30분간 물에 달인 다음 체에 걸러 구기자 물을 만든다. 찹쌀과 맵쌀도 불려서 준비한다. 2. 전복의 내장은 따로 떼어두고 살은 칼집을 넣어 얇게 포를 뜬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포 뜬 전복을 볶아 둔다. 4. 불려둔 찹쌀과 맵쌀에 전복 내장을 잘 섞어 참기름으로 볶다가 호박, 당근, 구기자를 넣고 조금 더 볶은 다음 미리 준비한 구기자물을 넣고 밥을 짓는다. 5. 밥이 다 되면 전복을 넣어 고루 섞어준다. 여기에 달래 간장을 곁들이면 더 맛있다. ●저육백합조림 ●재료(1인분) 통삼겹살 600g, 생강 5g, 대파 1대, 양파 1개, 된장 2큰술, 물 5컵, 팔각회향 3g, 감초 3~5g, 통후추 10알, 마른 고추 2개, 사과 반 개, 물 10컵 ●소스 만들기 백합 30g, 계피가루 2g, 간장 1/2컵, 올리고당 1/4컵, 표고버섯 2개, 청주 1/4컵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생강, 대파, 양파, 된장을 넣고 삼겹살을 살짝 데쳐 기름기와 누린내를 제거한다. 2. 다른 냄비에 팔각회향, 감초, 통후추, 마른 고추, 사과를 넣고 데친 삼겹살을 넣어 30분 정도 삶아낸다. 3. 삶은 국물에서 기름과 약재를 걷어낼 동안 삼겹살을 잠시 건져둔다. 국물만 남은 냄비에 백합 소스 재료와 삼겹살을 다시 넣어 약한 불에 서서히 조려내면 기름기 없이 깔끔하다. ●냉이 도라지 무침 ●재료(1인분) 냉이 100g, 도라지 100g, 쪽파 20g, ●양념간장 만들기 간장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만드는 법 1. 냉이는 잎과 뿌리가 닿는 부분을 칼로 다듬고, 여러 번 찬물에 헹궈 흙을 깨끗이 제거한 뒤 물기를 빼둔다. 2. 도라지는 4cm 길이로 잘라 소금물에 씻어 특유의 아린 맛을 없애준다. 3. 쪽파와 냉이 역시 도라지와 같은 길이로 잘라 먹기 좋게 준비하고 도라지와 함께 양념에 살짝 버무려주면 봄 향기가 그득한 무침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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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WDU
| 제목 | 구기자물로 지은 전복명목반. 눈이 밝아지겠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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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4-06 | 조회수 | 1429 |
구기자물로 지은 전복명목반. 눈이 밝아지겠네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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