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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동산 수요 회복세로 돌아서…회복 속도는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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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30 조회수 802

"부동산 수요 회복세로 돌아서…회복 속도는 더뎌"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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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거래량 작년 대비 51.9% 증가…주택 공급 회복 빠른 건 불안요소

강남훈 교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침체된 부동산 수요가 최근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그 회복 속도는 더뎌, 소폭의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최한 '국가자산 투자설명회'에서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은 "그동안의 부동산 과잉 공급과 심리 위축이 많이 해소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현아 실장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주택시장이 가격 하락을 멈추고, 더디지만 아파트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와 저금리 기조 등으로 투자 수요가 부동산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전국의 주택거래량은 8만6000여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9% 증가한 수치다.

침체 양상을 보이던 재고 주택시장의 매매가격도 올해 8월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신규 분양 시장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중대형 아파트의 임차 거래가 늘어났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너무 오르다보니 중대형의 임대 보증금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그러다보니 이왕이면 규모를 늘려 집을 임차하자는 수요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불안 요소도 제기됐다.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가 소진되는 등 분양 경기의 회복세는 보이지만, 부동산 가격의 회복 속도보다 부동산 공급의 회복 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간 생략)

1500여명의 개인과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동산 권리분석 및 명도 실무'에 대한 강남훈 원광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특강과 개별 투자상담도 진행됐다.

강 교수는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부동산에 투자하고 자신이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라"며 "캠코에 의한 공매는 많은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 전문가에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기에 법원에 의한 경매 보다도 이용해 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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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요 회복세로 돌아서…회복 속도는 더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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