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원광디지털대학교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우리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홍익인간의 이념과 물질의 개벽등의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정신의 구현을 교육 이념으로하며 도학과 과학을 겸비하여 행복을 창조하는 전인적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박종빈 대종사님께서 백년전에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백년전이면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태어나시기 전입니다. 1916년이니까요.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있는 여러가지 혼란을 보면 그야말로 정신개벽을 필요로 하는 그런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졸업생여러분 먼저 뜻깊은 졸업식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이 있기 까지 가까이에서 지켜봐주시고 후원해주신 졸업생들의 가족, 친지, 동료여러분들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늦게 공부를 해가지고 제 나름대로 뿌듯하다고 생각됩니다. 본래부터 제가 다른 업무가 있는데 이 공부를 쭉 해보고 싶어서 들어왔더니 워낙에 의외로 재미가 있는 학문이라고 봐요. 그래서 이것 끝나고 나면 또 새로운 것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사실 중간에 입학하면서 바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서 학업을 중단하거나 최소과목만 수강하라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어려움이 사실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과가 한방건강학과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 공부를 좀 더 하면 건강을 더 나아지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서 오늘 졸업을 한다는 자체에 사실 건강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한방건강학과는 디지털대학교이다보니까 온라인으로 공부를 하다보니까 학우간의 교류가 별로 없지만, 한방건강학과같은 경우에는 각종 동아리그룹이 많이있어요. 그래서 온라인대학의 어떤 부족한 부분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오프라인상으로 학우들을 많이만나서 전국에 있는 학우들과 교류를 할 수 있고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좀더 깊이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입학을 하면서 디지털대학교 온라인시험이기는 하지만 시험기간이 되면 굉장히 예민해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러다보니까 저희 남편은 시험기간이 되면 저를 눈치를 보면서 퇴근도 제때 못하고 그랬었었는데 제가 하는 일에 무조건적으로 보살펴주고 뒷바라지해주었던 남편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면서 좀 힘들어서 그만둘까 하는 어려움이 있을 때 계속 할 수있게 도와주셨던 한방건강학과 교수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이라서 깜짝놀랬습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제가 받게되서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입학식때 저는 건강에 관심이 많아가지고 건강때문에 사실은 입학을 했었는데 졸업을 할 때쯤 보니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더 얻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건강뿐만아니라 마음도 치유받는 그러한 학창시절이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의 지배를 받지말고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된다면 절대 이 공부하는 시간들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이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부분에 이 사이버 대학. 원광디지털대학만큼 좋은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넷수업의 가장큰 강점이 인터넷으로도 수업을 듣고, 필요할 때마다 모바일로도 수업을 듣고 틈틈히 계속 수업을 들었던게 제일도움이 많이 됐고, 출석이랑 시험, 과제 제때제대 정말 힘들었지만 끝까지 해낸게 제일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전혀 생각치도 못했는데 연락을 받고 너무 놀랐거든요. 사실 졸업식 참석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참석을 해야 상을 주신다고 하셔서 힘들게 이자리에 참석을 했는데 사실 졸업이 실감나지 않았는데 이자리에 서보니까 정말 4년의 시간을 열심히 잘 보냈구나 하는 보람이 들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에 공부를 시작하면서 4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4년이 지나고나서보니까 4년이 지난 시간을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또 똑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강력추천드립니다. 제일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싶고 사실 일하면서 공부를 하는게 다른분들은 가정도 꾸리시면서 하지만 저는 그렇게까지는 아니었지만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쉽지는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부모님과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4년의 시간을 무사히 잘 보낸 것 같아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화이팅! 화이팅! 원광디지털대학교 화이팅! 엄마 사랑합니다~아빠도요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18일(토) 오후 2시,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2015년 8월 졸업생 269명과 조기졸업생 86명을 포함해 총 987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전국에서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 ▲시상 ▲총장 훈사 및 이사장 치사 ▲송사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학년 최우수성적자에게 수여하는 ‘이사장상’은 한방건강학과 이지은 씨(13학번)에게 돌아갔다. ‘총장상’은 △현운식(한방건강학과 13학번) △김도연(전통공연예술학과 14학번) △전미옥(사회복지학과 14학번) 씨가 받았다. 이외에도 졸업생 160여명에게 ‘학업우등상’과 ‘공로상’이 수여됐다.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맞아 진행된 ‘WDU졸업스토리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차문화경영학과 한인자(13학번) 씨의 ‘나에게 은퇴는 없다’가 선정됐다. 워킹맘이었던 한 씨는 차문화경영학과를 통해 퇴직 후를 준비했고, 2015년 찻집을 열며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됐다. 학업을 열심히 한 덕분에 조기졸업까지 하게 됐다. 한 씨는 “늦게나마 꿈을 찾아 이루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차(茶)를 통해 나누는 삶을 살고 싶고, 관련 모임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졸업 후 포부를 밝혔다.
졸업스토리 공모전 ‘우수상’은 △김영은(한방건강학과 13학번) △방승옥(한방건강학과 13학번) △이희창(동양학과 12학번) 씨가 차지했다. 특히 김영은 씨는 학업 중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4년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올해 건강 관련 강사로 채용된 드라마같은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 올해 73세의 나이로 졸업하는 이희창 씨는 “대학교 공부를 꼭 마치겠다던 부모님과의 약속을 이제야 지킨다. 나이에 연연하지 말고 도전하라.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의 4년은 나를 위해 투자하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졸업 후 이 씨는 원광대 철학대학원으로 진학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졸업을 맞이한 모든 학생 여러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며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으로서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멋지게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학위수여식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엽서를 무료로 배송해주는 '감사의 우체통' 및 '축하 메시지 적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남궁문 총장과의 기념촬영을 위한 시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등록일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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