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지난 20일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쌀 10kg 200포를 영등포구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좌) 최호건 영등포구청장, (우)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

이번 기증은 영등포구의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증식에는 김윤철 총장과 최호건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증 외에도 영등포구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우리 대학은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사업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캠퍼스 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올해 10월부터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지역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협력 방향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