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우리 대학이 지난 27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기념하고 헌신과 열정으로 봉직하다 퇴직을 맞이한 교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익산 본교에서 송년법회 및 정년식을 진행했다.

이날 송년법회에서는 전체 교직원이 모여 함께 오찬을 즐기고 송년 영상을 시청하는 등 우리 대학의 한 해를 돌아보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랜 기간 우리 대학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한 끝에 영예롭게 퇴직을 맞이한 한방건강약선학과 김규열 교수의 정년식이 개최됐다.

[김규열 교수]

김규열 교수는 2005년 우리 대학 한방건강학과(現 한방건강약선학과)에 임용돼 약 19년간 근무하며 한방건강학과장, 광명교육센터장을 맡아 대학 발전의 초석을 마련해 왔다.

그 외에도 2010년에는 교무처장, 2013년에는 대학원장, 2014년에는 기획조정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 왔으며, 2019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우리 대학 제6대 총장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우리 대학 발전에 매진해왔다.

또한 2012년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공로상, 2016년에는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송공사를 전한 김윤철 총장은 “김규열 교수는 한의학 분야의 탁월한 학문과 실용적 원격 교육 실현을 위한 열정을 겸비하여 우리 대학의 자랑인 특성화 실현에 크게 기여하셨다”며 “우리 대학에 부임하신 이래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학 발전과 교직원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오늘의 훌륭한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게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철 총장]

김규열 교수는 “우리 대학과 함께하며 많은 희로애락이 있었지만, 세월을 돌아보니 원디대와 함께한 시간은 내 인생의 가장 보람 있는 시절이었다. 앞으로 원디대가 무궁한 성장과 발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