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우리 대학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가 주관하고, 한방건강약선학과와 요가명상학과가 주최한 'WDU 제주연합워크샵'이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워크샵은 학우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강의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현장체험을 통해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학우 자치 모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17일 오전에는 제주시요가회 오경숙 회장이 비니요가와 걷기 명상을 이끌며 워크샵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박승태 교수가 '아사나의 음양행법'이라는 주제로 빠스치모타나와 뿌르보따나아사나 동작의 분석 및 실습을 진행하여, 학우들이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오경숙 회장의 비니요가 및 걷기 명상 실습]

[박승태 교수의 아사나음행법 실습]

오후에는 식약처 생약연구과 제주생약센터의 서재욱 박사가 '제주 산림 치유 자원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이어서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의 양용진 원장이 '제주 향토음식의 이해'에 대해 강연하였다. 본 강연들은 모두 이론적 지식과 현장 실습을 연계해 학우들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서재욱 박사의 '제주 산림 치유 자원의 이해' 강연]

[양용진 원장의 '제주 향토음식의 이해' 강연]

[제주 향토음식 체험 모습]

18일에는 노꼬메오름, 한라산, 서영아리, 바리메오름으로 팀을 나누어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우들은 다양한 자연 환경에서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을 통해 실습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접할 수 있었다.

서종순 대학원장은 “이번 워크샵이 세 학과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