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온라인 교육에 공감을 더하다… 신임 교수 대상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안내

우리 대학이 지난달 23일, 2025학년도 2학기 신규 과목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신규 수업개발·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학습자 중심 온라인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수학습개발팀 이현정 팀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됐다.

이현정 팀장은 “이번 자리는 교수님들께서 학생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 프로그램 외에도 교수설계자와 조교를 통한 실무 안내를 통해 수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수학습개발팀·콘텐츠개발팀 이현정 팀장]

워크숍은 ▲수업 설계 시 고려사항(교수학습개발팀 이현정 팀장) ▲수업운영 및 학생수업평가 안내(학사지원팀 이인광 팀장) ▲콘텐츠 신규 개발 안내(콘텐츠개발팀 이제인 팀장)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윤철 총장은 “훌륭한 교수님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온라인을 통해 학우들과 만나는 사이버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오늘 이 자리가 수준 높은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총장]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 특강으로는 김동원 미래교육혁신센터장이 ‘공감의 교수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0년 차 교육자로서 온라인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동원 센터장은 “차가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환경에 ‘온기’를 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핵심은 ‘공감’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원 미래교육혁신센터장]

김동원 센터장은 “학습자의 시선으로 헤아리기”, “가려운 곳 긁어주기”, “낮은 자세로 다가가기”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교수 전략을 공유하며, “작은 질문 하나에도 교수자와 소통하고 싶어 하는 학습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워크숍 말미에는 수업 콘텐츠가 제작되는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테스트 촬영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튜디오 안내 및 테스트 촬영]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미래교육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교수자 지원과 교육 품질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