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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년 2월 최우수작] 용기 있는 선택에 대한 축복 - 권미옥 등록일 2015-03-04 조회수 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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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최우수작] 용기 있는 선택에 대한 축복 - 권미옥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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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빛나는 내 인생을 찾아보자!용기 있는 선택에 대한 축복당신의 능력을 깨우고, 당신의 가능성에 불을 지피고, 당신의 오늘에 빛을 비추고,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원광디지털대학교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당신의 내일은 더 이상 어제와 같지 않다라는 학교의 슬로건과 지난날의 열정이 만나 새로운 내가 시작되었습니다.전통공연예술학과 권미옥

제가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전통공연예술학과의 문을 두드린 것은 2012년이었습니다. 2005년부터 익혀온 전통타악은 여러모로 어려운 성장과정과 시집살이를 이겨내는 데에 활력이 되어주었는데, 당시의 지도 선생님께서 재능이 있어 보인다시며 본인도 다닌다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의 입학을 권하셨습니다. 이제와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지나치는 말로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힘없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제가 늘 안타까워 보였던지 그러지 말고 한 번 시작해 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두 분의 권유로 입학원서를 쓰고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제가 드디어 대학교를 입학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 제 2의 빛나는 내 인생을 찾아보자, 지금 용기를 내지 않으면 영원히 기회가 없을지 모르고, 죽는 날 많이 후회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에 미치자 젊었을 때의 열정이 다시 꿈틀거렸습니다. ‘당신의 능력을 깨우고, 당신의 가능성에 불을 지피고, 당신의 오늘에 빛을 비추고,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 원광디지털대학교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당신의 내일은 더 이상 어제와 같지 않다’ 라는 학교의 슬로건과 지난날의 열정이 만나 새로운 내가 시작되었습니다.

‘12110020’이란 멋진 대학 학번을 보고 신기해했으며 후회 없는 멋진 대학생활을 해보리라 다짐했습니다. 가슴 벅찬 입학식후에 대학생활의 꽃인 mt, 전통공연예술학과의 삼위일체교육 중의 하나인 동·하계 워크샵, 한마음 축제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열심히 쫓아다녔습니다. 3년 전 부터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시고 성당에서 지도해주시던 선생님의 소개로 일선 중학교에서 방과 후 활동으로 난타와 사물놀이 지도강사를 맡아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시간을 아껴가며 무용과 소리 및 기악연주의 기량을 넓혀가고 있으며 가무악을 두루 갖춘 진정한 전통공연예술인으로서 청소년 전통국악교육에 조금이라고 기여할 수 있을까? 하고 노력하는 오늘의 제 모습은 모두 교수님들의 훌륭한 교수방법과 지도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욕심내어 부지런히 달려오다 보니 8학기가 아닌 6학기 만에 평점 4.2이상 이라는 성적으로 조기 졸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두 번의 성적 장학금과 학과의 졸업준비위원장의 직함은 제가 누린 대학생활의 추억이자 큰 보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무사히 졸업 연주까지 마치고 드디어 오늘, 졸업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3년 전 소외되었던 제가 아닙니다. 어디가면 주눅 들고 나서지 못했으며 기가 죽어있던 제가 아니라 이제 당당히 원디대를 졸업한 대학 졸업자로써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당당하고 멋진 사람으로 우뚝 섰습니다. 앞으로 ‘문화예술지도사’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하여 학교에서 배운 많은 지식과 경험 및 달란트를 초·중학생와 실버 등 우리 전통음악을 필요로 하는 곳 어디든지 열과 성을 다하여 지도하고 싶습니다.

만약 3년 전 용기 있는 선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직도 좌절하며 세상과 담 쌓고 지냈을 것입니다. 저에게 용기의 날개를 달아준 원디대에 어떤 감사의 말을 해도 모자랍니다. 꿈같이 아름답게 지나간 지난 3년 지도해주신 여러 교수님들, 함께 공부해온 학우님들, 그리고 누구보다 물심양면으로 저를 도와 오늘날 제가 있게 된 1등 공신인 남편에게 이 졸업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이제 비상하려 합니다. 땅을 박차고 저 높은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아보렵니다.

자랑스러운 나의 모교여!
흐뭇한 미소로 우리 졸업생들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 최대의 행복이자 열정의 장이었던 대학시절! 마지막이 아니라 이제 진정 시작입니다. 그 동안 옷깃을 스쳤던 모든 인연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원디대 가족 여러분! 그 동안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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