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한의사로서 20년 넘게 임상을 이어가며 치료라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었고,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휼륭한 교육 환경에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모든 자연 산물들의 약리학적 의미를 연구하여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간편한 접근법을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에 재학 중인 23학번 김현수입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베이징중의약대학교에서 공부했었고, 2005년부터는 캐나다에 정착해서 지금까지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현수(웰빙문화대학원 자연견강학과 23학번)]

Q. 한의사를 꿈꾸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베이징 유학 전 군 병원에서 근무했었는데요. 그곳의 특수한 환경에서 다양한 환자들을 돌보며 큰 보람을 느꼈었고, 이에 의료에 깊은 관심을 가지던 중 베이징에서 중국어 연수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훌륭한 침술의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한의사라는 꿈꾸게 되었습니다.

Q. 한의사로 계시면서 웰빙문화대학원의 문을 두드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의사로서 20년 넘게 임상을 이어가며, 치료라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었고, 병원에서의 단순한 진료 행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환자들의 삶에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생활 습관까지 변화시켜 삶의 질적 향상과 병의 재발 방지를 통해 결국의 예방 의학의 주요점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치료의 진정한 의미를 고민하게 되었을 때부터 자연건강법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학을 결심했습니다.

[캐나다에서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수 학우]

Q. 자연건강법을 공부할 수 있는 타 대학원도 있었을텐데,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은 오랜 임상 시간 동안 쌓여온 저의 목마름이 해소될 수 있는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제시하는 자연치유, 약선치료, 요가명상, 산림치유 등 각종 자연건강법이 융합된 웰빙은 환자를 넘어 모든 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법, 양생법 그리고 예방의학이 통합된 실천적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또한 외국에 거주하는 저의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며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어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Q. 입학 후 수업을 들어보니 어떤 점이 가장 좋나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휼륭한 교육 환경에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Q. 사이버대학에 있는 대학원이라 하면 많은 분들이 낯설어하시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직접 다녀본 소감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하신 원우들과의 소통을 통해 인생 공부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제공되는 공부 분량이나 과정이 매우 전문적이기에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의 시간을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Q.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이 있다면?

1학기 첫 과목이었던 자연건강세미나를 통해 자연치유법이란 큰 개념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Q. 대학원에서 어떤 연구를 해보고 싶으신가요?

모든 자연 산물들의 약리학적 의미를 연구하여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간편한 접근법을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Q. 졸업 후 계획이 있다면?

대학원 과정을 열심히 수학한 후, 박사과정을 통해 후학들에게 제 경험과 지식을 전하고 싶고, 그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캐나다에 주재한 여러 한의과 대학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의학을 영어로 강의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제가 학습하고 경험한 것들을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과 접목하여 전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젊은이들에게 자연치유법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디지털화되어가는 세상이 될수록 더욱더 자연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철학만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됨을 확신합니다.

Q. 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란?

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소시호탕’입니다. 한의학에서 소시호탕은 상한론에 소개된 소양병에 쓰는 명방 중의 명방인데, 소양병은 안과 밖의 중간에 위치하는 소양경락의 병으로서 오르락내리락 또는 들락날락하는 증상입니다. 갱년기에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증상이 그 예입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계속해서 학문에 정진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 편히 쉬고 싶은 들락날락 한 마음 그 중간에서 저에게 다시 학문 정진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소시호탕’입니다.

[김현수(웰빙문화대학원 자연견강학과 23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