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영덕에는 진짜 아름다운 농촌, 어촌, 산촌이 있거든요. ‘이것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홍보를 하고 알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3촌캉스’ 여행을 기획했고요. ‘3촌캉스’ 여행이 영덕을 대표하는 상품을 넘어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상품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도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여행전문가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웰니스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로컬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08년 대전에서 고향인 영덕으로 귀농해 복숭아 농사를 지으면서 재미있고 즐겁고 신나는 룰루랄라 체험학교와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21학번 최병인입니다.

[최병인(웰니스문화관광학과 21학번)]

Q. 룰루랄라 체험학교 캠핑장은 어떤 곳인가요?

룰루랄라 체험학교 캠핑장은 2013년에 설립하였고요. ‘지역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즐겁게 놀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제 취미인 캠핑을 합친 공간입니다. 평일에는 지역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캠핑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유정원, 물놀이, 화분 만들기, 보물 찾기, 경운기 타기, 컵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룰루랄라 체험학교 캠핑장 모습]

Q. 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6시 내 고향’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런 방송들을 보고 촬영 섭외가 들어왔고요. 인간극장의 제목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행복한 이장님’입니다. 300년 된 용암 종택에서 보일러 없이 아궁이에 불을 때고 살아가는 일상과 동네 이장으로서의 활동 등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KBS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최병인 학우]

Q. 지역 관광 활성을 위해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2021년 코로나 팬데믹 때 지역 관광 여행을 활성화해 보겠다는 신념으로 지역 주민 두 분과 함께 ‘㈜영덕주민여행사 맑음’을 설립하였고요. (지금도) 로컬 여행을 주도하고 지역 여행을 주도하는 여행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부터는 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지역 공동체를 발굴하는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로컬 여행을 주도하는 여행사를 운영 중인 최병인 학우]

Q.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셨다고요?

영덕하면 대부분이 영덕대게밖에 몰라요. 그게 너무 속상했고요. 영덕에는 진짜 아름다운 농촌, 어촌, 산촌이 있거든요. ‘이것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홍보를 하고 알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3촌캉스’ 여행을 기획했고요. 단순히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 아니고 진짜로 영덕에 오면 ‘영덕대게만큼 좋은 3촌여행이 있다.’해서 기획한 상품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농촌테마마을에서 사무장을 맡으면서 영덕지역의 관광, 여행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그런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참에 학교에 진학해서 공부를 해보자!’는 욕심이 생겼고, 인터넷에서 손품을 엄청 팔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알아보다가) 원광디지털대학교에 국내 유일의 웰니스문화관광학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유숙희 교수님의 친절한 안내로 큰 걱정 없이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Q. 실무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입학 전에는) 관광 여행에 대해 어설픈 지식을 갖고 있었는데요. 웰니스문화관광학과를 입학한 후 차근차근 공부를 하다 보니 관광과 여행에 관한 전문용어를 익힐 수 있었던 것과 관광 분야와 관련된 인맥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었습니다.

Q. 오랫동안 지역사회 관광사업을 기획한 경험을 바탕으로 웰니스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해 준다면?

앞으로의 시대는 웰니스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로컬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입학을 망설이는 예비 학우님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망설이면 후회합니다. 지금 당장 용기를 내어 도전하십시오. 꿈은 꼭 이루어집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3촌캉스’ 여행이 영덕을 대표하는 상품을 넘어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상품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도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여행전문가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Q. 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란?

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엔도르핀’입니다.
관광과 여행의 전문 지식에 목마름이 있었던 저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의 강의는 엔도르핀이 팍팍 솟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엔도르핀’입니다.

[최병인(웰니스문화관광학과 21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