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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콩의 도시풍수, 빌딩풍수 작성일 2014-07-10 조회수 3664
우리가 걸어서 차이나뱅크 옆의 건물과 에이치에스비씨(HSBC)건물로 갈 터인데, 두 건물에 대해서는 책자에도 잘 나와 있어요. 전체 홍콩의 주요센터라고 하는 이 건물들은 서양의 유명한 건축디자이너가 설계하였지만, 그 안에 동양철학적인 풍수와 음양의 조화를 담아서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교수님이 홍콩이라는 곳을 방문하신 것 같아요.건물에 대해서 설명을 할께요. 이것이 차이나 뱅크(BOC)인데요, 이 차이나 뱅크가 아이엠페이(I.M. Pei)라는 유명한 건축 디자이너에 의해서 디자인 되었는데요. 저 건물에서 흰줄로 엑스자(X 자)의 의미는 다이아몬드를 상징하기도 하면서, 비가 온 뒤에 대나무 줄기가 하늘을 향해서 쭉쭉쭉 성장해가는 것처럼, 차이나 뱅크가 많이 성장해간다는 의미로 저렇게 설계를 하였습니다.저것이 한편으로 보면 칼이에요. 정면에서 보면 삼각형으로 되어 있어요. 이 삼각형의 의미가 무엇이냐 하면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빅토리아 피크(Peak, 정상)와 빅토리아 항(港). 건물을 네모로 만들면 산 정상과 바다 간의 기(氣)를 막기 때문에, 그러면 기가 쉽게 꺾여 소통되기 쉽게 하기 위해서, 빅토리아 항(港)이랑 빅토리아 피크(정상)이랑 기가 잘 통하라고 이렇게 설계를 하였답니다.또 하나의 의미는 차이나 뱅크의 주변이 모두 은행입니다. 칼모양이니깐, 이 칼로 옆의 은행을 모두 다 베어서 일등을 하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BOC가 가장 많이 의식하는 은행이 HSBC. HSBC은행을 의식해서 이 쪽 면으로 칼모양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HSBC에게 차이나 뱅크는 상대가 안됩니다.HSBC는 영국은행으로 BOC에 비해 훨씬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은행입니다. 차이나 뱅크가 그런 점에서 밀린다. 그래서 칼모양으로 HSBC를 찍어버리겠다는 의미로. HSBC위에 대포모양이 하나 있다. HSBC의 대포모양은 차이나뱅크를 향해 있다. "까불지마 니네가 칼을 써서 대들면 대포로 쏴 버릴거야." 이런 것이지요.차이나뱅크 위에 안테나 두 개는 젓가락입니다. "여기 젓가락으로 니네 돈을 다 집어서 가져 갈 거야." 그래서 안테나 두 개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이 건물은 남자의 건물이에요. 양기(陽氣)의 기운을 뿜어냅니다. 왜 남자는 칼, 여자는 방패라는 말이 있지요? 그래서 칼 모양입니다.그리고 HSBC가 저 건물, 노만포스터(Norman Foster)경. 리펄스베이(Repulse Bay)에서 우리가 보았던 휘어진 건물을 설계했던 분이기도 하고, 여러분이 이용하였던 홍콩 공항을 설계했던 분으로, 유명한 건축디자이너입니다. 세계유수의 건축디자이너들은 이쪽 센트럴지역에다 자기가 디자인한 건물을 건립하는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HSBC건물의 특이한 점이 무엇이냐고 하면, 저 건물은 비행기재료로 쓰이는 티타늄 소재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터만 있으면 볼트와 너트로 조립해서 세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기술로 지을 수 있는 최첨단 건물이고, 철근과 콘크리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티타늄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세계에서 평당 건축비가 제일 비싼 건물입니다.이 건물을 나중에 배타고 건너가서 야경으로 볼 것입니다. 야경을 볼 때 머리 속으로 상상해보세요. 구룡반도에서 HSBC를 보면서 위에서 아래로 손바닥으로 쭉 눌러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 가하면 자연스럽게 접어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왜 그렇게 접을 수 있도록 만들었냐고 하면, 여기서 영국과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HSBC가 아시아의 돈을 다 끌어 모아서 들고 가려면, 위에서 꾹꾹 눌러서 압축해서 달랑 들고, 돈 많이 벌어서 그 먼 영국까지 돌아가겠다는 의도로 HSBC를 이렇게 만든 것입니다.여기 형님 섬이라고 했던 데가 있어요. 이게 큰 섬이고 이게 홍콩 섬이에요.제가 어제 이쪽이 공항이라고 했는데, 이건 우리나라로 치면 김포공항인 셈이랍니다.여기가 국제공항이고, 우리가 어제 여기로 내려서, 이렇게 해서, 이렇게 넘어와서 리펄스베이로 가서 구경했다는 것이죠.여기 보이는 뱅크오브차이나(BOC), HSBC, 여기 청콩(Cheung Kong, 長江)빌딩 모두가 이쪽에 모여 있는 겁니다. 어제 IFC Mall 도, 우리가 이쪽의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갔을 때, 멀리 있는 것처럼 보여서 바다 건너에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고 이쪽에 있어요.우리가 조금 후에 스카이 백(SKY 100), 백층으로 올라가서 전망대에서 볼 터인데, 그것은 이쪽에 있어요. 어제 말씀드린 대로 홍콩항(香港)주변을 중심으로 해서 주로 고층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기 홍콩섬이 있고, 여기가 구룡반도, 여기가 홍콩 신개발 지역, 홍콩 전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세 군데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공사 중에 곤돌라로 사용하던 것을 변형시켜서 이렇게 놓은 것이죠. 이것을 수평으로 놓았으니까.근데 저것이 의도적으로 설계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그런데 이 건물이 워낙 강렬하니깐 옆에 붙어있는 것 만해도 그냥 기운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지요. 영빈관이 건물의 모서리살을 받게끔 의도했다고는 볼 수 있겠지요. 왜냐하면 건물을 이렇게 회전시켜서 배치할 수는 있으니까, 이런 점에서 의도적으로 각도를 맞추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정필순 학우님.지금, 밤이라 얼굴이 검게 나오는데, 옆에 하진기 학우님. 이쪽으로 가까이 오세요.저쪽에 지금 두 분사이로 보이는 것이 뱅크오브차이나. 뱅크오브차이나 건물이 보입니까?뾰족하게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뱅크오브차이나 입니다. 야경으로 봐도 보이죠?뱅크오브차이나 건물이 삼각형으로 되어있고, 저기 멀리 남성적으로 생겼다는 저것이 이제 IFC건물, 우리나라 여의도에 있는 IFC 건물과 같은 재단이랍니다.그 다음에 저쪽의 높은 건물이 ICC건물인데요. 저 상층부에 리츠칼톤(Ritz-Carlton) 호텔이 있데요. 그래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텔입니다.우리가 지금 올라와 있는 곳은 어디 입니까? 우리가 뭘 타고 올라왔죠? 피크트램(Peak Tram)을 타고 올라왔죠! 여기가 무슨 피크죠? 학생: 빅토리아피크(Victoria Peak) 그렇습니다. 빅토리아피크에 왔습니다.빅토리아 피크는 해발 500m정도 되는데, 그 위에서 지금 빅토리아 만(灣)을 보면서 저 구룡반도 쪽에 있는 높은 건물과 홍콩섬 쪽에 있는 높은 건물들을 전망하고 있는 것이지요.교수님: 자 우리가 2013년도 풍수답사.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왔습니다. 우리 학우님들 저를 포함해서 총 29명이 홍콩으로 왔는데, 홍콩에서 우리가 주로 본 것이 우리 김기학 학술국장님 어떤 건물을 주로 보았습니까?학우: 저는 장강그룹 건물이 개인적으로 상당이 맘에 들었습니다.교수님: 장강그룹. 청콩빌딩?교수님: 그 건물이 홍콩의 갑부인 리카이싱(李嘉誠)이라는 분이 소유주로 있는 장강그룹의 본사건물.우리 여성 학우님은 어떤 부분이 맘에 드십니까?학우: 건물이 안정되게 잘된 것 같습니다.교수님: 그래요. 마음에 드는 건물은 어떤 건가요?학우 : 굉장히 높은데, 화살처럼 솟아오른 자 건물이 좋아요. 교수님: 저 건물이 IFC몰, 우리나라 여의도에도 있는 IFC몰 있죠? 같은 인도네시아 계통의 중국 자본으로 지은 것이지요. 저기 ‘부동산사무실’ 하시는 학우님은 특별히 인상에 남는 건물이 있습니까?학우: 저는 여기 얽힌 전설같은 역사가 좋아요. HSBC하고 BOC. 두 개가 서로 기싸움을 했다는 것을 여기 와서 처음 들었거든요.굉장히 좋아요. 근데 그 중간에 장강건물이 들어서면서 양쪽의 균형을 잡아주고 화해를 시켰다는 것.교수님: 그렇죠. 사실 우리가 홍콩섬에서 학우님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핵심건물은 딱 3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첫 번째, 제일 우측에 있는 삼각형 형식의 뱅크오브차이나 타워 중국은행, 그 다음에 네모나게 올라간 건물. 바로 옆에 있는 것이 장광그룹 청콩빌딩이고, 또 오른쪽에 보시면 철골구조가 드러나 있는 것이 홍콩 상하이뱅크, 이 세개의 건물 중에 제일 먼저 세워진 건물이 사실은 HSBC. 홍콩상하이 뱅크입니다.홍콩상하이뱅크가 그 당시로 봤을 때,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은행건물로서 들어섰는데요. 홍콩이 반환되는 시점에 중국은행이 홍콩을 반환받으면서, 중국은행이 본격적으로 홍콩을 진출하게 되죠. 그래서 이 홍콩의 경제권을 서서히 잠식해 들어가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저런 형식의 건물을 지으면서, 바로 두개의 건물이 어떻게 보면 기싸움을 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어요.그 중간에 말하자면, 장강빌딩이 들어갔는데, 그 장강빌딩이 어떻게 보면 중국과 영국을 화해시키는 듯. 둘을 조율하는 형식을 띄고 있죠.특히 우리 국장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저 장강빌딩은 네모난 건물이지만, 사실은 두개를 조율하기 위해서 모서리 부분도 일부 각을 부드럽게 한 형태로 볼 수 있겠죠.우리가 다행스럽게도 뱅크오브차이나 중국은행의 42층에 올라갈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우리 윤득노 회장님은 이번에 홍콩풍수답사를 주최하시면서 고생많이 하셨는데, 이번에 좀 느낀 점이랄까, 소감이 어떻습니까?학우: 홍콩에 와서 이 현대화된 건물을 보면서, 건물살 그 다음에 주변에서 나오는 황천살 기타 여러 가지 최신 현대적인 간법에 대해서 아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교수님: 풍수가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셨죠?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 2박 3일. 사실은 짧은 기간이지만 홍콩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학우: 특히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지면서, 자연과 풍수의 어떤 조화와 균형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교수님: 이 풍수답사를 진행시키면서, 여러 가지 노력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 풍수 담당교수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끝까지 오늘 남은 일정 잘 소화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최경환 부회장님은 사실 어떤 마음으로 이 풍수답사를 임하게 됐습니까?학우: 홍콩이라는 곳을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홍콩이라는 곳이 생각보다 더 훌륭한 곳으로 생각됩니다. 훌륭한 건물들도 많이 있고.자, 그럼. 카메라를 향해서 화이팅!!정태일 학우님! 오셔서 인터뷰 합시다.우리 정태일 학우님은 제가 알기로 호남에서 대표적인 풍수 고수 중의 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에 오셔서 오늘처럼 특별한 기회를 맞이해서 홍콩 풍수답사를 오게 됐는데요. 홍콩풍수답사를 이틀 동안 진행하시면서 특별하게 느낀 점이나 소감이 있으면 한번 말씀해주세요.학우: 굉장히 많습니다. 그중에서 풍수적으로 보았을 때 석맥.교수님: 석맥이란 돌로 된 지반?학우: 돌로 된 지반을 갖고 있다. 이렇게 융성하다는 것은 다른 측면에서 봐야 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지형학적인 측면. 그래서 많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교수님: 너무 어려운 이야기 많이 하시려고 하시는데. . .교수님: 하진기 위원님을 모시고 소감을 여쭤보겠습니다.우리 하진기 학우님은 토목 쪽으로 굉장히 경험도 많으신 것 같은데, 토목과 풍수의 관계라 그럴까요? 토목의 전문가로서 이 홍콩을 어떻게 보십니까?학우: 토목적 입장에서 보거나 풍수적 입장에서 봤을 때 항구로서의 최고의 조건을 갖춘 곳이 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지반이 암석인데도 이렇게 발전하게 되었는가 하는 것은 다른 점에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할 겁니다.항구라는 도시는 원래 어느 정도의 수심이 유지되어야 항구로서 지속적 발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교수님: 역시 토목전문가로서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답사에 두 번째 연장자이신 김흥기 동아리총무님이 보실 때 홍콩을 우리가 어떻게 봐야하는지?학우: 제가 느낀 것은 현대건축에서도 풍수가 도입되었다는 것. 그것을 알게 된 것에 대해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교수님: 그럼 앞으로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 풍수는 어떤 방향으로 주로 가야합니까? 말하자면 음택위주로 가야한다, 양택위주로 가야한다, 아니면 도시풍수로 가야한다?학우: 대세가 음택풍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모두 장례방식이 화장으로 모두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생활풍수가 주가 되어야 하지 않나? 그러니깐 생활풍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교수님: 그럼 김흥기 학우님 그런 관점에서 이번 홍콩풍수 답사가 가지는 의미는 어떤 것입니까?학우: 피부에 와 닿고 우리가 이제 더 양택풍수, 생활풍수에 대해서 더 많이 배워야겠다. 그런 방향으로 나가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교수님, 학우님들: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의 세계화를 위하여!!!

촬영 : 김원신 학우님

편집 : 원광디지털대학교 콘텐츠실

자막 : 안은비 조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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