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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천의 따뜻한 지기의 땅 온양을 가다. 작성일 2015-10-27 조회수 2663
1.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2. 동양학과 엠티풍수답사 2015년 10월 3일3. 시월. 하늘이 맑고도 푸른 날 도고온천역에서 시작된 오늘의 답사. 4. 본격적인 답사가 시작되기 전에, 나반의 사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는 조인철교수님5. 상지선동의 작괘법도 간단히 알려주셨답니다. 자, 상중하 중상 중하중.. 무슨 뜻인지 아시죠?6. 우리의 만남을 기억하기 위해 일단 인증샷~~7. 첫 번째 답사지 온양의 성준경가옥8. 산줄기가 어떻게 내려왔나를 살펴보기 위해 집 뒤로 먼저 가봅니다.9. 마당 쪽으로 가서 주변을 살펴보아야겠지요?10. 이곳은 사랑채. 남자손님들은 바깥에서 머물게 되는데 성준경가옥의 경우 안팎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11. 사랑채 맞은편에 보이는 산은 목형산(木形山)으로 필봉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글씨를 쓰기 위해서 먹물을 묻힌 붓을 잠시 세운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이집에서 걸출한 문장가가 나올 수 있겠지요?12. ◈ 여기서 잠깐 ◈ 조선시대 양반집의 4대구성 요소 1. 사랑채 2. 행랑채(대문칸) 3. 안채 4. 사당(집안:4대조까지 모심) (집밖 : 불천위사당)13. 안채로 들어오는 대문은 넘어가기에도 조심스러웠지요. 그만큼 안채가 폐쇄적인 구조라는 이야기이겠지요?14. 안채 마당에서 대문(중문)을 바라보니, 한번 더 동선을 꺾어서 들어오게 함으로서 바깥의 삿된 기운이 함부로 침범하지 못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15. 자..자.. 일단 툇마루에 자리잡고 앉아 보세요16. 도면을 보며 구조설명. 이것으로 도면보는 법도 배우니 일거양득17. 안채의 부엌. 정갈한 모습이 안주인의 성품을 그대로 닮아있겠지요?18. 밥을 퍼 담는 방향이 중요하다. 집안의 기운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해야겠지요. 성준경가옥은 부엌이 두 군데가 있어요19. 교수님의 설명대로 도면을 보며 나반을 놓아봅니다. 20. 어라, 학우님들 지금 보물찾기 하시나요?21. 아하~~ 나반을 이용하여 이 가옥의 좌향을 함께 공부하시는군요.22. 마당 가운데도 놓아보고, 동사택 서사택도 따져보고, 동사택에 생기택임을 확인하고23. 주된 용맥이 안방으로 들어와 있는데요. 전통가옥은 용맥을 안방으로 들어오게 한다.24. 성준경가옥은 남향보다 지세를 중요시 하는 지세향으로 배치된 집으로 보기 드문 북향집 지세향 : 산줄기의 흐름에 따라 높은 쪽을 뒤로 두고 낮은 쪽을 아래로 두는 것25. 이것을 망와라고 하고,화형(火形)을 갖추고 있는데요. 집이 화재를 당하지 않도록 화기(火氣)로 화기를 막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태양을 의미한다고 해요 지형이 습한 곳에서는 비보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 장의 옛 기와에 가문의 흥복(興福)을 기원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26. 자, 그럼 다음 답사지로 출발해볼까요?27.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의 메뉴는 아산에서 먹는 양평해장국. 이 음식점의 풍수도 한 번 볼 까요.28. 이곳이 주차장을 위한 건물인건지, 건물을 위한 주차장인건지 혼동될 지경입니다.29. 풍수원칙상 용이든 건물이든 물이 오는 방향을 쳐다봐야하는데 확장을 하면서 그것이 지켜지지 않은 상태30. 문이 손님을 바라보고 또 손님이 볼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다시 부수고 지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안타깝습니다.31. 현재의 상태를 보완할 수 있는 비보적 방법으로는 현수막을 오는 길목에 몇 개 설치하여, 이곳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32. 세 번째 답사지 부여서씨(扶餘徐氏)의 납골묘역을 돌아봅니다. 33. 먼저 묵념으로 이곳에서 영면하고 계신 분들에 대한 예의를 표합니다.34. 이 묘역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신도비35. 신도비의 내용에는 이곳이 어떻게 형성이 되고, 어떠한 분들이 모셔지고 있는 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36. 이곳에 어떤 분들이 영면하고 계신 것일까요? 37. 이곳을 풍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가까이도 보고 멀리도 보고, 좌청룡 우백호, 안산, 조산 다 보이시나요?38. 이곳 납골당은 후손들의 관리 및 묘지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하여 기존의 조상묘가 있던 자리에 조성되었습니다. 좌향은 기존의 그대로이나 봉분 속은 약간 청룡 쪽으로 틀어서 시신을 모셨다고 합니다. 39. 멀리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올라 주변을 살펴봅니다. 40. 입수도두로 올라오면서 이 주변 지세가 어떤 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자, 용맥은 어떤 것 같나요?41. 용맥이 내려와 유혈(乳穴)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물이 머뭇머뭇거리며 흐르다가 결국 한곳으로 흘러야 좋다고 하며 용맥, 혈, 수구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중토 안갑수 교수님42. 청룡이 3중으로 둘러싸고 “물이 흘러가면서도 내 혈판을 다시 쳐다봐야한다” 고43. 백호 쪽은 수구방향으로 물이 쉽게 나가는 것을 잡아주는데44. 혹시 두 분은 지기(地氣)라도 받고 계신건가요?45. 자, 그럼 안산(案山)은 어떠한가요?46. 안산은 토성의 모양(창고 개념) 안산 뒤의 조산(朝山)은 안산을 밀어주는 역할을 하지요. (멀리 있어서 위협적이지 않다)47. 발길이 닿은 곳에 흔적을 남기는 것은 우리들의 습관이자 인지상정(人之常情)48. 고압선 및 철캅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중인 김성수학우님49. 인체는 태어나면서 7.8Hz의 파동 고압선(철탑)은 60Hz로 대지에도 공명파가 되어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가재는 1km내 들어서면 그 지역을 떠난다고 하네요 그럼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시겠지요?50. 이것으로 공식 풍수답사 일정을 마치고...51. 꽃이 꽃 하나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듯 우리네 삶도 그렇습니다. 52. 좋은 바람과, 산과, 물과 사람이 어울렁 더울렁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진정한 풍수의 바램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길, 함께 걷고 싶습니다. 이 다음 길은 여기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문화학부 동양학과에서 그대와 함께 걷고 싶습니다.

온천의 따뜻한 지기의 땅 온양을 가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 온양일대 풍수답사


- 지도교수 : 조인철교수, 안갑수교수.

- 사진 : 도성구학우, 김동석학우

- 글,편집 : 박미수 학우

- 배경음악 : golden days, Good starts, Getting there, Dusty Road, Beli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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