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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들의 정원 동구릉東九陵 작성일 2015-11-26 조회수 2314
신들의 정원 동구릉- wdu 풍수답사1. 神들의 정원을 함께 거닐다. 東九陵 풍수답사2.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 2015년 11월 7일 3. 가물었던 대지위로 촉촉히 비가 내리던 날 신들의 정원에 초대되었습니다. 4. 답사 시작전 설레이는 마음 가득 안고 인증샷5. 왕릉의 망주석에서도 만나게 되는 세호(호랑이) 6. 자, 답사 시작하기전 동구릉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가실께요7. 문화해설사님 설명 열심히 경청중8. 석실이 만들어지는 과정 세조의 명으로 석실대신 회격묘 조성이 시작되었다고.. 9. 회격묘를 조성하라고 하셨던 세조의 유고10.자, 그럼 본격적으로 답사를 시작해볼까요?11.엄숙한 기운이 감도는 동구릉 초입12.하지만 우리 교수님 학우님들은 가을소풍 가는 소년, 소녀가 되어 행복한 행보를 시작합니다13.동구릉 전체의 모습을 아우르는 안내도 헉~~ 설마 저곳을 다 둘러보는건 아니겠지요?14.이 홍살문은 동구릉의 제일 첫 관문 동구릉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고 합니다. 자, 홍살문의 삼태극이 보이시나요? 그 위의 뾰족한 모양은요? 금성을 상징하고, 삼족오개념, 태양을 의미 인간의 세계를 지나 신들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의미15.홍살문의 역할과 내용을 들으며 여기 저기 둘러보고 계신 학우님들16.노오란 레인코트에 소녀같은 최정자학우님 미소가 정말 아름다우세요17.가을소풍 함께 나온 연인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계신 김준영.조재연 학우님 커플^^18.여긴 왠지 전생의 나를 만날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고 계신걸까요? 김찬백학우님19.동구릉 재실.평상에 능참봉이 근무하며 제례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단청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20.올라가면서 물이 어떤 방향에 있었는지를 잘 기억해야 하며... 수구의 방향, 모이는곳, 흐르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21.잘 기억해 두지 않으면 다시 산아래로 내려와 확인을 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22.수릉(綏陵) 추존 문조와 신정황후의 능23.최헌의 노래 가을비 우산속으로라는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지게 만드는 아리따운 학우님들24.가을을 만끽하며 처음 만난 수릉. 청룡과 백호가 잘 감싸고 있는 중명당25.안내판을 통하여 수릉의 역사며 능의 해설도 함께 알 수 있다는 건 우리 학우님들 다 아시죠?26.또한 정자각 바로 앞의 이 안내도 역시 간과하고 지나가서는 안될 자료입니다. 27.신도(神道) : 신들이 지나는 길 어도(御道) : 왕들이 지나는 길28.구름무늬가 신도와 연결 된 계단이고 일반 계단이 어도와 연결된 것입니다29.수릉의 경우 봉분의 경사가 완만하여 살기가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형세적판단)30.자, 청룡백호의 높낮이 약간 다르지요? 그렇다면 물의 흐름은 어떠한가요? (못보고왔다면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와야하겠죠?)31.정전 내부의 제례상 앞 진설의 모습대로 차려져야 하니 크기도 커야겠죠?32.목릉(穆陵) 선조, 의인왕후, 인목왕후33.러브스토리 영화 한 장면 같은 이야기로 흥미를 돋우어 주신 안갑수 교수님34.이곳이 제례를 위한 우물로 사용이 되었다기 보다 진응수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35.참도를 따라 인목왕후(인목대비)의 능으로 이동합니다. 36.인목왕후릉 방향에서 내려다보는 물길과 홍살문 너머의 안산 37.정자각 뒤편이 바로 선조의 능입니다 참도의 경우도 다양한 모양으로 조영되었네요38.능침 뒤가 잘 보이지 않았던 의인왕후의 능 하지만 이곳에서 보면 능침뒤를 감싸주며 의지할 공간이 보입니다. 39.인목왕후릉에서 보면 의인왕후릉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40.몇 백년의 세월을 살아온 미인송은 선조와, 의인왕후, 인목왕후의 사랑 이야기를 다 기억하고 있을까요?41.추정컨대, 이 곳에 정자각이 있다가 세 분이 모셔지고 나서 현 위치로 이동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해보았습니다. 42.혼유석에서 바라보는 안산과 조산의 모습 다른 능에 비해 조형물의 크기가 큼43.장명등속으로 사세의 기운이 들어오는데 안산과 조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4.능침공간 조형물의 모습으로 그 당시의 문화를 알 수있다고 하셨습니다. 45.健元陵(건원릉) 태조 이성계46.건원릉에 대한 명쾌한 해법 지종학 교수님을 소개해주시는 안갑수교수님47."여러분은 동구릉이 명당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종학교수님의 질문에 우리들은 일단 생각을....48.아시다시피 이 건원릉은 동구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지요. 형세, 이법등에 따라 다양한 해석들이 많은데요49.500년의 세월을 되짚어 보았을 때 건원릉은 정말 명당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50.건원릉은 하륜이 정한 자리로 태종 이방원의 묘까지 관여를 하였습니다51.그래서 하륜의 풍수 = 조선의 풍수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지요.52.건원릉 조성후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후손은 바로 세종대왕의 자녀들이었습니다. 53.명당은 명당다워야합니다54.혈은 그 땅의 지존, 최고에 맺히고 비굴한데서 생성되지 않는다고 합니다55.능뒤의 주산이 얼마나 좋은가?(현무정) 약간 높거나 봉우리의 모양이 좋아야한다고56.산이 반드시 날개를 펼치게 (비룡상청) 청룡쪽의 날개가 없는 병룡 청룡백호가 잘 교쇄되지 못하고 있다(장자가 잘 되지 않는다고)57.물의 경우 홍살문 앞에서 합수되어 곧게 나간다 ->천만금의 재산(氣, 權力, 錢)이 빠져 나가는것58.어처구니(잡상)는 이곳이 왕의 공간임을 알려준다고...돌아가신 왕의 공간 -> 현궁(玄宮)59.시간이 머물고 바람이 머물며 조선 500년의 향기를 수묵화처럼 그려내는 동구릉60.우리들의 발자국도 이 곳 그림자 한켠에 새겨놓아 봅니다. 61.元陵(원릉)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의 능62.탕평책으로 붕당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애쓰고 백성들을 두루 살피셨던 영조임금님의 능상 아래서 학우님들의 허기진 뱃속을 채워줄 맛난 점심63.따끈한 김밥과, 호로록 컵라면은 소풍같은 가을답사를 더 풍성하게 해주었답니다.64.景陵(경릉) 헌종, 효현황후, 효정황후65.세개의 봉분이 나란히 있는 조선왕릉 중 유일한 삼연릉66.각 능 앞에 혼유석만 마련하였을뿐 모든 제도가 단릉과 마찬가지67.동구릉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조성된 왕릉68.합장릉도 아닌 왕비릉에 왕릉과 계비릉이 덧붙여진 형태69.이곳이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비문 비문에도 좌향이 표기되어 있답니다. 70.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이 진종, 헌종, 철종을 황제로 올리면서 제작한 비. 이 경릉의 비석에는 대한, 황제 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당연히 좌향도 표기되어 있지요.71."이런걸 딱 찍어야 되는 거라고, 과제를 이렇게 하는거라고 다 가르쳐주는데 있어요?"72.이 공간이 세분의 능 임을 알게 해주는 비문 헌종, 효현황후, 효정황후의 능(헌종이 황제로 올려졌기에 왕후도 황후로...)83.자, 그렇다면 비문에 표시된 대로 좌향이 맞는지 나반을 놓아봅니다. 여러 나반을 이용해도 좌향은 같이 나오겠지요?84.용상팔살과 팔로사로황천살은 어떻게 보는 것인지 설명해주고 계신 조인철교수님85.빗방울 전주곡을 들으며 우리의 모습을 담아두려 애써주신 조인철 교수님86.崇陵(숭릉) 현종과 명성왕후의 능87.혈성이 예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던 숭릉의 전체모습88.아주 특별한 경험을 위해 또 일단 비를 피해서 정자각으로 먼저 이동합니다89.백호쪽의 왕릉 수로 시설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물이 흘러 잠시 연지(금당)에서 머물게 하였다고...90.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능침공간으로 오릅니다91.우와, 예쁘다 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왔던 숭릉의 능침에서 바라본 안산과 조산의 모습92.어느쪽을 안산으로 보고 향을 잡았을까요?93.거세지는 빗줄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안갑수교수님과 별처럼 반짝이게 열정적으로 듣고 계신 학우님들94.잠시 동영상으로 만나보는 숭릉95.여기서 눈에 띄는 산이 어디예요?. 바로 앞산 96.그런데 이 향은 거기를 안보고 있어요 조금 내려가고 있어요, 왜 그랬을까요97.저 멀리 보기 위해서...아, 그것도 있네요98.자, 여기는 가장 큰 문제점이 뭐냐하면 물이 습함이 심했던 곳이라는 거죠99.그러면서도 또 어디선가는 물을 저장하는 공간도 있어요.100.가장 중요한것은 물을 역수 할 수 있는 향법이 가장 중요해요101.그러면 여기서가장 큰 물이 이 물 일까요? 이 물 일까요?102.백호 물이죠? 백호물이니까 백호를 살짝 꺾어야죠103.근데 이게 또 아쉬운게 저는 이거 정말 몰라요104.조선시대 지사님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88향법을 했는지 정음정양법을 했는지 어떤 법을 했는지는 몰라요105.그냥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말씀 드리는 거예요106.자, 큰물이 저기서 오고 있어요 저, 왕숙천 저기로 내려가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는 작은물이 흘러가고 있어요107.그러면 일단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이 앞에 있는 물이죠. 그래서 이리 꺽는 거죠108.꺾었는데 불구하고 저 큰 물내려오는 것도 역수를 받아야 돼109.이렇게 하고 있으면 큰물은 나몰라라 하는 거야110.그래서 조금 가다 보니까 저 센타에서 조금 꺾지 않았나 이게 현재 제 생각입니다111.혼유석에 비친 모습이 꼭 호숫가 잔잔한 물결위에 어리는 산의 모양 같습니다. 112.좌.우 임금님과 왕후마마께서도 함께 하셨겠죠? 오늘의 마지막 인증샷~~113.내려오면서도 주변의 형세를 둘러봅니다114.그렇게 雨中 神들의 庭園 東九陵답사는 끝이 나고 하루종일 낙엽들처럼 이리 저리 빗방울에 적셔진 몸들을 이끌고 뜨끈한 방으로 들어와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한끼의 따끈한 음식을 나누며 정담도 이어갑니다.115.우거지갈비탕의 포스~~청량고추를 첨가한 국물은 진짜 끝내줬어요~~~~116.Epilogue117.올올이 날실과 씨실이 만들어 내는 삶의 여정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되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될 것인지, 객이 될 것인지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지요 118.풍수라고 하는 큰 세상속에서 바람의 매무새를 즐기며 물의 호흡을 그리며 그대와 늘 함께이고 싶습니다


神들의 정원을 함께 거닐다(東九陵) -  WDU 풍수답사


- 지도교수 : 조인철교수님, 지종학교수님, 안갑수교수님

- 사진 및 영상 : 조인철교수님, 안갑수교수님, 김성수 학우, 박미수 학우

- 글 & 편 집 : 박미수 학우

- 배경음악 : Clouds, every step, Golden days, Re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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