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기호 2번 서기수

2022년 차문화경영학과 학생회장에 출마한 19학번 서기수입니다.

저는 인성차예절지도사 1급 전문사범과 인천

지방무형문화재 제11호규방다례전수과정을 마치고 후진 양성 에 힘 써온지 10여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차문화협회전북지부에 서 전통예절 및 차생활예절을 배웠습니다. 차는 저에게 알면 알수록 정신적인 교감과 또 다른 자신감 그리고 감수성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차문화예절을 배우면서 지내온 시간 은 수많은 문화예술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제자신이 먼저 바뀌는 것을 보며 다도 교육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더욱더 알게 되었습니다. 또 차생활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정진하게 합니다.

한·중교류 차문화전, 한일교류 차문화전, 전북청소년차예절경연대회, 전주화전놀이, 국제발효엑스포 오프닝, 전국차음식경연대회 다수 수상하였으며, 2017년~2019년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한옥놀이패 상설무대“놀부가 떴다”,“별주부가 떴다”에 다례를 함께 했고, 무형문화재 규방다례를 전수자이며 전주문화재단 시민톡톡위원으로 2년여 활동 등 전주시의 문화정책에 참여하고, 전북관광문화재단과 삼삼오오요리교실, 문화파출소 덕진에서 요리강좌, 다도강좌를 열었습니다. 다수의 초·중·고 다도예절 등 후진양성에 노력하며 완주군청과의 협업으로 강좌등 기획에 참여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좀더 깊이 있는 교육을 받고자 원광디지털대학 차문화경영학과에 입학했습니다.

14,15대 행사국장을 역임하는 2년 동안 코로나 사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박탈 당했습니다. 그래서 학생회장에 출마하면서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우리 차문화경영학과는 온라인이라는 넓은 인프라의 장점이 있지만 비대면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에 “어떻게 하면 차경과라는 자부심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을것인가?”

“우리 차경과만의 전통을 만들어 갈것인가?”

첫번째

차문화경영학과에 걸맞는 티블렌딩, 제다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두번째

차경과 학우님 중에 숨어있는 인재가 많이 있습니다. 일일강사로 모셔 방학중 특강의 기회를 만들어 학우님들의 재능 개발과 참여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세번째

학우님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 문화 유적답사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차문화경영학과의 전통을 이어서, 새로운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저의 장점은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소중히 생각하며 함께 가는 사람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는 원디대 차경과 학우님의 힘을 믿습니다. 의견을 들으며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기에 차경과가 하나가 되어 협력하고 노력하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입니다. 학우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이루어진 202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동기 및 선·후배님들이 채워주십시오.

함께하겠습니다.

학우님들의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기호 2번

해인지우 서기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