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송해경교수입니다.

차문화경영학과는 차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학과입니다.
차공부를 한다고 하면 차는 그저 마시면 되지 공부까지 해야 하나? 혹은 다도는 형식이 까다롭고 어려워서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흔히 합니다.
그렇지만 백세웰빙시대를 맞이하면서 차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차의 트렌드도 변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녹차 일변도였다면 이제는 홍차나 보이차와 같은 발효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요즘 ‘덕후’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차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이왕이면 알고마시자라는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차덕후들이 늘고 있습니다.
차가 좋아서 시작한 공부가 취미를 넘어서 업(業)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업으로 하는 분들이 차에 대한 기초적이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자 차덕후의 길로 입문하고 있습니다.

신·편입생 중에는 4년간 공부를 하고 나서 티룸이나 티카페 창업을 원하는 학우가 많습니다. 또한 카페에 종사하는 분이나 꽃차를 하는 분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입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덕업일치(德業一致)를 꿈꾸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는 어떤 학과인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는 2003년 11월에 개설하여 2004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졸업생을 약 1,700여 명 배출하였고, 재학생은 약 5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 중에서 학부에 있는 차관련학과로는 최초이고, 유일하게 차를 특성화하여 성공한 학과입니다.

교육과정은 교육, 문화, 산업을 연계하여 차를 비롯한 커피나 와인, 꽃차 등 여러 가지 기호식품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폭넓은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차의 인문, 사회, 산업, 과학적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심화, 응용으로 연결됩니다.
수업은 주로 온라인 이론교육을 통해서 이루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의 장점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반복 수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는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제다실습 및 국내외 차문화답사, 전국 7개 지역학습관에서 실시하는 지역 특강 등을 통해 티 플래너, 티 소몰리에, 티 블랜더, 카페 컨설팅 및 차문화콘텐츠 전문가를 배출하여 졸업 후 진로 모색에 힘쓰고 있습니다. 차문화경영학과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여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창의적인 차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차의 매력에 빠져 차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 건강에 좋은 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좋아하는 차를 전문적인 직업으로 갖고자 희망하시는 분 모두 차문화경영학과에서 준비하여 그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쟁취할 수 있습니다. 차문화경영학과는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